첫날 바베큐장에 사람들 빠지고 한적해질밤~스테이크 구워먹으러 바베큐장가서 고기굽는데 바퀴한마리가 음식쪽으로 기어와서 놀램..좀 시간이 지나니 모무 많은 숫자의바퀴벌레가 바베큐장 타일벽면 옆 뒤 앞 마구 올라오고,진짜 징그러워 소리지르고 발로소리쿵쿵내서 쫒으면 저쪽서 기어오고,이거 피하다 저거 발로 밟고,남편이 발로 몇마리 피하다 밟고,전 거의 기절 상태라 발의자 위에 올리고,자세히 보니 잔디쪽에 조용해 지니까 엄청 우굴~
심지어 우리아들 맨발로 리조트 걸으러 나왔는데,
바퀴벌레 득실거린다고 소리지름,,
낮에 넘 깨끗해보이지만 밤에 대부분 한적해서 조용해지니 온통 바퀴벌레의 온상이라 생각하니 소름끼침,, 먹다 들고나간 음식들, 그릴옆에 올려둔짐에 바퀴벌레 큰거 왔다갔다 쫒느라 악몽~
하룻밤 리조트비용 하룻밤 거의90만원 가깝게 내고,2층 창문여니 주차장만보이는 소음장난아닌 산전망 이라는데,차만보이고,
심하다 싶어 방 바꿔달랬더니 방없다하더니,
예약사이트에 조회하는 방도 많음.
너무 실망하고 그냥 참다,밤에 이세상 제일드러운 바퀴벌레를 수백마리 보고,그다음날 리조트에 아무렇지 않은 한가로움에 전날 악몽이 살아남.
다들맨발로 그릴옆 수영장이며 노는데 ,전 물에도 못들어가겠고, 부모님과 가족여행와서 방배정에 실망하고,몇번의 컴플래임에도 안된다 하고,
밤에 한두마리도 아닌 바퀴벌레에 내 생에 최악의 호텔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