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중앙역 바로 앞입니다. 도보 30초. 기차 타고 근교 다닐 사람들에게 적합한 숙소. 중앙역 안에도, 숙소 근처에도 마트 있습니다. 화장실은 협소한 편입니다. 세면대 넓어서 좋았음. 단점은... 첫날부터 라디에이터 작동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 3일째에 수리해줬습니다. 그래도 첫날 바로 이불 하나 더 주긴 했습니다. 여기는 라디에이터 확인도 안 하고 방을 주나봅니다. 3일 동안 라디에이터 얘기했는데, 들은 직원들이 다 달랐습니다. 3일째 만난 직원이 나이 드신 분이였는데, 그 분이 무슨 노트를 보더니 불만사항 적힌 게 없다고 합니다. 첫날, 둘째날 직원들이 다 다음 사람에게 인계를 안 줬나봅니다. 아니면 바빴거나. 그 나이 드신 직원이 노트에 적은 후, 라디에이터가 수리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라디에이터 고장 빼고는 위치, 청결 등 다 좋았습니다. 뮌헨에 또 오게 되면 또 여기서 묵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