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짧게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호텔 건물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공간은 작지만,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로비에 데스크, 작은 바, 작은 편의점 그리고 중간 크기의 식당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물과 음식을 사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데스크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고객도 웃으면서 대화하면 더 친절해 집니다.
창 밖으로 도로가 보이는 방은 밤에 많이 시끄러워요.
난방 기계는 가동될 때에 소음이 심하게 있으니,
방안이 따뜻해지면 전원을 꺼두는게 좋습니다.
방안이 건조해서 핸드 타월을 적셔 머리맡에 두었는데,
아침 클리닝 서비스 때 다시 적셔놔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한국인 분은 아니셨고, 중국인 분이셨습니다.
덕분에 방이 건조하지 않아, 나의 소중한 피부를 지켜냈습니다.
1층 흡연장에서 대마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일반 담배나 전자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옆에 조금만 서있어도 냄새가 뱁니다.
해가 어두룩 해지면, 노숙자들이 골목에 많아집니다.
늦은 밤 외출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권하는 담배나 캔디 등은 절대 받지 마세요.
한인 타운 쪽 출장을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