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리뷰를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서 첫 날 보고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되었다. 방도 좁지 않고, 클리닝도 매일 잘 해주고 수건도 갈아주었고(언급이 없어 수건을 가져왔는데 필요가 없었다), 화장실이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특별히 불편한 것 없이 뜨거운 물도 잘 나왔다. 근처에 슈퍼마켓이 있고 Multari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어 편하고, 비교적 늦게까지 하는 Subway 샌드위치 가게도 있어 여러 모로 위치도 괜찮았다. 해변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수영 후에 가벼운 차림으로 걸어올 수 있고, 니스 역으로 가려고 해도 7분 정도만 쭉 걸어가면 되고, Jean Medicin이라는 거리(쇼핑하기 좋은 곳)에 가려고 해도 10분 정도만 쭉 걸어가면 되는 등 길 찾기가 수월하고 편하다. 그리고 후기를 보면 카운터에 계신 분이 친절하다는 평과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있는데 둘 다 이해가 가지만, 결론적으로는 친절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무뚝뚝해보이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