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시스템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리셉션이 열려 있을 때는 보통 방법으로 체크인을 하시면 되고, 혹시라도 그보다 늦게 도착하신다면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방법이 어렵지 않기 떄문에 금방 체크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어떤 방법으로든 저희를 도우려고 합니다. 다만 몇몇 분의 리뷰와 다르게 리셉션 분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진 않더군요. 문장으로 말하기보다 키워드로 말하는 게 더 의사소통이 수월하실겁니다.
숙소 바로 및에 바르 등이 있어서 정말 시끄러운데 생각외로 방에서는 그렇게 크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잠귀가 밝으신 분들이나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신경쓰일만한 정도일 것 같습니다.
숙소 입구에 간단한 간식과 커피, 핫초코, 차, 소금, 오일, 후추 등이 제공되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조리할 때나 간식거리 등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해충관리입니다. 객실에서 개미가 나와 꽤나 당황했습니다. 개미만큼 통제하기 힘든 벌레도 몇 없죠. 가방에 다 들어가서 옷을 입으면 물고, 포장지를 뚫는 등 골치가 아픕니다. 다행히 약을 쳐서 확실히 줄긴 했습니다만, 이 점은 꼭 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