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내가 꼭 가보고 싶어했던 와이너리. 그중 샌프란시스코와 나파밸리를 신혼여행 목적지로 계획했습니다. 신혼여행 테마는 쇼핑, 와인, 음악 이 세가지였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사흘도 너무 좋았지만, 나파밸리에서의 단 하룻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욘트빌에 위치한 바데소노가 그 메인이었죠.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리조트 건물과 조경들, 스텝들의 친절하고 섬세한 배려들, 숙소내 루시 레스토랑의 맛좋고 질좋은 음식들과 향기에도 흠뻑취하게되는 와인들. 커플여행도 좋지만, 4인 가족 혹은 친구들 사이의 여행도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제휴되는 칼리스토가 등의 와이너리에 투어도 할 수 있고, 투어를 신청한다면 바데소노 소속의 렉서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욘트빌은 전형적인 조용하고 안락한 백인 동네 같았습니다. 위로는 세인트 헬레나 아래로는 나파 시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