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가 있는 방에 머물렀어요.
밤 8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데스크 직원이
식사 여부를 물어보며 전기포트 대여가
가능하다고 먼저 안내해 주었어요.
그린델발트 교통카드 주셔서 피르스트 케이블카 할인받아서 잘 탔습니다. 마을이 작아 버스 이용은 안했습니다.
스키 시즌 호텔 답게 저희방엔 부엌이 갖추어져 있었고
전기포트, 인덕션 및 그릇 등 각종 주방도구가 있었습니다.
이용하진 않았지만 가족단위로 오면 편리할 것 같았어요.
욕실은 뜨거운 물이 잘 나와요.
조식은 아주 간단하게 크루아상과 하드빵 종류들이 있었고, 시리얼, 요거트, 잼, 햄, 치즈, 주스 종류가 있어요. 커피도 괜찮았어요. 조식 자리에 안내해 주는 직원은 없었는데 다들 그냥 정리된 자리에 앉는 분위기여서 그냥 알아서 자리 찾아 앉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3스타 호텔이니 크게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단, 차로 오실경우 호텔 주차장은 작아서 주차가 어려워요. 예약도 안되구요. 대신에 관광지답게 공영 주차장이 많으니 돈 조금 더 내고 편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스위스에선 실내화 제공해주는 호텔이 많이 없으니 그냥 여행하실때 집에서 가져오세요. 다이소에서 싼거 사셔도 되구요. 호텔 후기 읽을때 불평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남김니다. 그냥 가지고 다니면 편해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