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숙소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국제거리와 도보 15분 정도 소요되어 꽤 피곤하고, 공항과도 그리 가깝지 않아 뚜벅이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택시를 이용하면 만원이 훌쩍넘는 요금이라 너무 아깝구요.
사진보다 숙소 상태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매우 좁고, 퀸사이즈 침대치고도 많이 작았구요. 어머니랑 둘이 자기에 같은 가격대의 다른 숙소들 보다는 만족감이 높지 않았습니다. 시트에도 뭐가 묻어 있어 상당히 찝찝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성수기에 가격적으로 저렴했기에 감안할수있으나, 숙소 근처 분위기가 아주 꽝입니다.... 주위에 여자 부르는 노래방, 클럽, 마사지방 등이 있고 밤 9시 쯤만 되어도 술취한 남자들이 많이 꽤나 무섭습니다. 저녁먹기에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동네는 아닌듯합니다.. 저는 두번은 가지 않을듯하네요. 같은 값이라면 차라리 아예 더 저렴하고 여기보다 룸은 좋은 곳에 택시타고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