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아주 많이 다니고, 방콕은 3번이나 방문했습니다. 방콕의 3성급 호텔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는 것 알고 계실꺼에요. 이번 방콕 여행에 5성급 호텔이 아주 저렴히 175000원으로 2박 35만원 가량 주고 예약했는데 인생 최악의 호텔이었습니다. 리셉션 리스트 발음이 태국 특유의 성조가 있어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참고로 전 영어른 보통 이상은 하는편입니다. 너무 빠른 말투로 태국 특유의 성조로 말을 하다보니 이해를 잘 못했더니, 리셉션 리스티가 아주 황당하다는 듯이 면전에서 비웃 는 것입니다. 그 리셉션리스트 이름은 FIN or FAN 이었는데 잘 ㄱ억이 안나네요. 너무 황당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너무 놀랐습니다. 방을 배정 받아서 들어갔는데, 욕실에 물기는 그대로 있고, 벽면에 이물질들이 붙어있고, 2성급 호텔 수준이었습니다. 어미니티는 저가 리필용이며, 실내화, 옷장, 옷걸이, 다리미 모든 것이 없습니다. 참고로 수영장은 육안으로 봐다 탁할 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냄새가 났습니다.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피부병에 걸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방음이 안되는 수준이 아니고, 옆방에서 친구와 조용히 이야기 하는 소리까지 다 드립니니다. 5성급 호텔에 속아서 여기 예약하시면 안됩니다.
바퀴벌레도 여러번 봤습니다. 여기 예약하실꺼면 방콕의 다른 3성급 호텔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