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잠만 자기 위한 숙소로는 양호한 곳입니다. 하지만 관광하는 데 중요한 요건인 위치와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조정해야 하는 여행을 하는 스타일에 꼭 필요한 무료와이파이 부분에 만족스럽지 않기에 별 3개를 주었습니다.
호텔시설-호텔 전체와 방의 시설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커피메이커도 있고, 욕실의 타월의 개수나 드라이어 성능, 비누나 샴푸도 만족스러웠으나, 컨디셔너를 제공받지 않았던 점 때문에 이틀 동안 정전기와 엉킨 머리와 싸워야 했던 점이 불편했습니다 ㅎㅎ
호텔 청결도-호텔 전체와 방 모두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오후까지 방에 있어야 했는데 그 날 방해금지 팻말을 걸어 놓고 나중에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받고자 했으나 시간을 안내받지도 이후 하우스키핑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호텔 조식-2층에 무료 조식이 준비되었는데, 빵, 와플, 소시지와 스크램블드에그, 시리얼과 우유, 요거트, 사과나 바나나 정도가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샐러드 메뉴가 없었던 것 정도겠습니다.
와이파이-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제가 묵었던 5층 끝방에 전파신호가 너무 약해서 인터넷 검색 조차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진 데이터를 전부 소진했습니다.
위치-센터시티 주변에 시청사나 러브파크 등 걸어서 충분히 갈 만 했으나, 숙소 주변이 너무 더러운 데다 노숙자, 불량한 사람들로 분위기가 안 좋아서 밤 늦게까지 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