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5년 9월 8일
집 같은 숙소
돌이 안 된 아이를 데려가는 여행이어서 버스보다는 지하철이 가깝고 기어다니는 데 불편함 없고 위험한 물건도 없으면서 이유식도 만들 수 있는 곳을 찾아 선택한 숙소인데 예상처럼 좋은 곳이었다. 관광 중심지에 위치하지는 않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로 쉽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근처 동전세탁소나 마트의 이용도 편리했다.
1층은 상점이 입점해있고 1층 방은 상점이 운영되는 동안 이용을 할 수 없기는 한데 그리 바쁘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숙소를 관리하는 점원과 상점을 관리하는 점원 둘 정도가 있으며, 숙소쪽 점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이 좀 가파른 편이어서 아기띠를 한 채 아기를 데리고 다녔고, 방에 있을 때에는 계단으로 향하는 문은 닫아두어야하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아기 낮잠 재우고 쉬면서 여행하기에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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