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불편함을 1도 느끼지 못했던 곳이에요. 제가 후기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닌데, 이곳은 정말 편하게 지냈었어서 다른 분들도 지내시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후기 남깁니다.
일본은 숙박비가 기본적으로 비싼 편이에요. 그런데 여기는 조식(빵) 도 제공하면서, 게스트하우스인데도 전용 화장실 욕실이 방 안에 있는데도 저렴했어요. 저는 트윈룸에서 지냈는데, 방도 그리 좁지 않았어요.
제일 좋은 것은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편의를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인데, 방안에 필요한 것들이 다 구비되어 있고, 방 외부에도 정수기, 전자렌지, 간단한 음료가 잘 갖춰져 있고요. 일단 도착하면 주변 맛집 관광지 주변 지도 버스 노선도 다 주세요. 거기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가야할 곳, 방법 등 성심성의껏 알려주셔서 교토 주변 관광지 가실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체크아웃하는 날도 짐을 보관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니조성까지 걸어 갈 수 있고 주요 교토 관광지들이 멀지 않아 위치도 좋아요.편의점, 마트가 가까이 있고요.
한 가지만 불편했던 것을 고르라면, 방음이 잘 안 된다는 건데, 여닫는 문벽이 두껍지 않아서 외부에 소리가 들릴까 조금 신경 쓰였어요.
아예 비싼 료칸이나 호텔이 아니라면, 그냥 이곳으로 가세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추천 합니다. :-)
아, 한국어 잘 하시는 직원분, 영어 잘 하시는 직원분 계셔서 의사소통 어려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