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자체가 평점이 좋고, 후기가 좋아서 예약한 호스텔이었는데, 방 자체가 매우 깨끗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루 2번 해주시고, 깨끗한 주방에서 식사를 해먹을 수 있고, 침대 아래에 있는 짐 보관함도 매우 넓고 좋았어요!(자물쇠 가져오시면 잠글 수 있고, 엄청 넓어요)
8월의 마드리드는 매우 더운데 숙소 내부에 있는 에어컨 작동 시키시면 춥습니다! 호스텔 주변(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간 후,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1분정도 거리)에 아시안 마트도 있어서 불닭볶음면, 짜파게티, 부추만두도 사먹었네요!(각 1.5유로, 1.2 유로,5.9유로)
밤에 호스텔에서 펍&클럽 투어(호스텔 내부 저녁식사 포함)를 20유로에 하는데 호스텔 자체에서 저녁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녁 9-11시까지가 식사시간인데, 호스텔 1층에 있는 바에서 식사를 하며 산미구엘 맥주와 샹그리아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클럽 투어는 펍 3개와 클럽 1개를 갔는데, 데낄라 샷 2잔 무료, 음료 2유로 할인권 2장을 줬던 것 같습니다. 전 꽤나 재밌었던 것 같네요. 저녁 식사는 샐러드, 닭고기 빠에야, 요거트였습니다.
화장실(샤워실 포함)이 방 안에 같이 있는 점은 좋은데, 다만 세면대가 화장실 밖에 있다는 점
때문에 밤에 사용 시 다른 게스트가 자고 있다면 눈치가 약간 보이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숙소위치가 약간 외진 곳에 있어, 저녁에 지하철역에서 내려 혼자 이동하시면 조금 무서우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