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4박5일 머물렀습니다. 한 층에 3호씩 있는 3층짜리 일반 주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 슬리퍼(2인), 수건(작은2, 큰수건2) 있습니다(객실정보에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가져갔는데 괜히 가져감). 다만, '매일 하우스키핑'은 하지 않습니다. 청소나 이불갈이, 수건교체는 안 해주지만 그야말로 아무도 안 들어옵니다.
호텔은 아니고 그냥 집 빌리는 것처럼 체크인 할 때 열쇠 하나 주면서, 체크아웃할 때 우편함에 넣고 가라고만 알려줍니다. 세탁기+건조기+가루세제가 있어서 매일 수건과 옷들 빨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베란다에 빨래줄+집게도 있습니다. 옷장 넓고 옷걸이 10여개 정도 있습니다. 부엌엔 싱크대+냉장고+전자렌지+포트+세제,수세미+행주+컵4개 간단히 있고, 분리수거 쓰레기통들(태울것, 안태울것, 캔류)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가스렌지나 수저 등은 없습니다. 물 끓여서 라면 먹던지 편의점 등에서 음식 싸와서 덥혀 먹기 좋습니다. 12월이라 밤엔 조금 추워서 에어컨 온풍으로도 했더니 잘 나옵니다. 화장실, 샤워실 따로 있습니다. 1인용 작은 욕조에 반신욕하기 좋습니다. 물 온도, 수압 아주 좋습니다. 방안에 칸막이 벽을 칠 수 있어서 방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짝꿍이 코골이가 심해서 항상 베드 2개로 따로 자는데, 칸막이 벽 치고 잘 잤습니다. 옆집 소리 안 들립니다. 근처에 공사를 해서 아침에 약간 소란스러웠던 것 말고는 조용합니다.
위치 괜찮습니다. 아사히바시역(+켄초마에역)에서 걸어서 2~3분 걸립니다. 류보백화점, 현청, 국제거리와 가깝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로손 편의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