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9년 2월 15일
아요디아 후기
아요디아 팰리스 한마디로 별로입니다. 이 호텔 때문에 누사두아가 싫어지려고 합니다. 예약할때 오션뷰 트윈베드 예약했구요 체크인 후 방 배정받아 올라가니 가든뷰에 옆 호텔 공사 현장 바로 앞 방을 배정해줬더라구요, 리셉션에 문의하니 거기가 오션뷰랍니다. 방에서 바다는 코딱지만큼도 보이지 않았구요, 가든뷰를 오션뷰라 우기는 바람에 화가나서 싸웠네요. 영어 못했음 억울할 뻔 했어요. 기분 망치고 실컷 싸운 후 방 바꿔줬는데 그 방은 뜨거운물이 안나오네요. 외출 후 밤 11시 넘어 뜨거운물 안나오는걸 알고 리셉션에 전화해 항의했고 사람 올려보내 고치는듯했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이번엔 차가운물을 뜨거운물이라 우기네요. 신발 신은체로 들어와 물 틀고 온 화장실을 헤집고 다녀 욕실 바닥은 엉망이고.. 다 내보내고 수퍼바이저 올려보내달라고 해서 밤 12시까지 씻지도 못하고 항의 했어요. 다음날 다시 고치러 왔지만 5시간 걸린다네요. 매니저 불러 룸업그레이드 받아 방 옮겼는데 이번에는 낮시간 내내 공사 소리로 시끄러워 한낮 찜통 더위에 정처없이 떠돌았어요. 두번다시 아요디아는 안옵니다. 딱 한가지 마음에 드는건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그거말고는 다 싫어요.
Wonkyeong
Wonkyeong 님, 4박 로맨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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