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아니예요.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어디든지 다니면서 추천하고싶어요!!
공항에서 응대하는 직원들부터 친절했구요, 기껏해야 다마스;;같은 작은 셔틀이 픽업하러 올 줄 알았는데, 세상에 연예인들이 이용할법한 밴이 왔어요!!
밴 탈 때 부터 체크아웃 이후 나올 때 까지!! 캐리어를 제가 들 틈이 없어요. 다 옮겨주세요. 심지어 웰컴드링크도 맛있어욬ㅋㅋㅋㅋㅋㅋ
아기자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급지고 고풍스러운 느낌에 놀랬어요. 주택을 개조한건지, 계단이 약간 가파르고 엘리베이터가 없지만, 제가 직접 짐 옮길 일이 거의 없어서 문제될 것 없었어요. 방도 깨끗하고, 침대가 너무 안락했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시어머니는 후에 이용한 5성급 호텔보다 여기 침대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하셨어요.
샤워가운, 어매니티, 드라이기는 물론 심지어는 미니바까지 갖추어져있고, 제가 이용한 요금에는 조식과 미니바까지 무료라 감지덕지더라구요ㅠㅠ
샤워실에 욕조, 세면대도 너무 예뻤어요. 샤워기 수전까지 컨셉대로 너무너무 예뻤어요. 수압도 엄청 세서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휴지가 변기 뒤편 위에 놓여있어서, 샤워하고 나면 다 젖었어요(수압이 너무 세서 물이 사방으로 다 튀더라구요;). 그리고 욕실 벽이 코팅된? 벽지라... 젖을까봐 느무 신경쓰였어요...ㅠㅠㅠ 그거 말고는 다 맘에 들었어요.
조식도 실하게 나오더라구요. 샐러드에 달걀 후라이, 토스트가 기본으로 제공되구요, 우유, 커피, 쥬스, 과일, 태국 과자, 씨리얼 등은 셀프도 가져다먹을 수 있었어요. 진짜 너무 만족스러워서 블로그에도 올리던 중이었네욬ㅋㅋㅋㅋㅋ
제가 예약할 땐 한국인 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귀가 엄청엄청 예민한 분들은 아침에 시끄러울 수 있어요. 비행기 소리는 안 나는데,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주민들과 새들의 떼창 소리에 깼답니다 ^ ^ 하지만 저는 불쾌하지 않았어요!!! 위치만 좋았더라면 2박 이상 하고싶을 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