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니역에서 64번 버스타면 되고, 정류장에서 호텔까지는 매우 가깝습니다. 방문을 열 때 카드를 꼽았다가 바로 빼고 문고리를 '왼쪽'으로 돌리세요. 4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없고 나선형 계단이 있습니다. 저녁에 1층에 있는 조식표에서 다음날 먹을 조식 시간, 메뉴 등을 고를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쓰셔도 됩니다. 잘 모르겠어서 직원 분께 부탁드렸더니, 별 걸 다 체크하셨는데, 다음날 조식에 음료가 3개나 왔더라구요. 수페리어 싱글룸 발코니방 너무 좋았고, 확실히 발코니가 있어서 답답하지도 않고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샤워실은 좁았지만 뜨거운물은 잘 나왔구요. 냉장고에 음료랑 술이 있지만 미니바는 돈 내셔야 하구요. 가격은 종이에 다 쓰여져 있습니다. 와이파이 빵빵해서 좋았고, 드라이기가 좀 특이했는데, 계속 틀면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이 뜨거워집니다. 방은 굉장히 따뜻했지만 방음은 안됩니다. 옆방 티비소리 다 들리는데, 그래도 12시 전에 다 주무셔서 그 때부터는 조용했습니다. 체크아웃 할 때 리셉션으로 전화하면 포터 분 올려보내주시고, 시티택스는 3유로씩, 짐 보관비는 무료입니다. 나중에 짐 찾을 때 화장실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