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을 쓸수없어 사람을 불러놓고 3시간을 넘게 싸웠음. 와이프 임신해서 감기걸리면 약도 못먹는데 정말 낡고 낡은 온수기 하나 갖다놓고 그거 고장나서 씻지도 몬하고 3시간을 넘게 방안에서 프론트에서, 계속 싸움. 호텔 프론트 하는 말이 여기는 모든 객실이 그런상태라고 함. 매니저랑 싸웠더니 처음엔 방 교체 나중엔 방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데, 아까 프론트 직원이 모든 곳이 다 똑같다는데 업그레이드가 무슨 소용이냐고 환불해달라고 했는더니 하는 말이 "우리는 돈 환불 해주는 정책은 없습니다" "매니저, 당신 같으면 이 돈 내고 시설도 완전 후져서 개미, 거미, 모기가 드글댄대는 이곳 1박에 180불 지불하겠습니까?" 물었더니 반응이 "........." 결국은 자기도 돈 아까워서 그 돈내고는 여기 안묵는다는 의미임. 이것 때문에 지금 환불도 못받고 휴가 기분, 시간, 체력, 금전 모든 것을 낭비하고 있음.허허허... 호갱이 되고 싶으시면 가보시길... 블로그에 올라온 거에 속지 마세요. 수영장(인피니트 풀) 보기에만 좋습니다. 물 뿌옇게 약품처리해서 (사진 잘나오게 하기 위함때문일듯) 가시거리가 50센티밖에 안나와서 수영을 못해요....;; 바다는 수초가 많아서 지저분하고 물고기 별로 없고. 솔직히 스노클링 기대하는거면 ㅋㅋㅋㅋㅋ 포기하시죠. 저는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열이 뻗어 환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