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는 한국의 콘도와 같다고 생각하며 될것 같고 저는 트윈룸을 임대했는데 침대방, 거실겸 취사실, 욕실이 있고 크기는 약 9평정도(방마다 차이가 있음) 되는 것 같다. 거실에는 싱크대와 전기렌지가 있어 라면등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냄비, 조리기구, 수저 등은 없으므로 가져가야 함. Domus가 집이라는 의미 이듯이 가정집을 여행자 숙소로 개조하여 임대하고있으며 최근에 수리를 하여 깨끗하다. 체크인을 하면 주인인 스테파노가 열쇠 3개를 주는데, 쓰임새는 1층 현관, 2층 입구, 방열쇠로 전자 도어락이 익숙한 우리네에게 열쇠로 여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서 몇 번의 연습이 필요하다. 가격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특가세일 등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다. 주변 환경은 저녁 9시정도 되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여성 혼자 여행이라면 조금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조식 포함이라고 해서 아침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간단한 유럽식 아침(한국의 소라빵, 커피한잔)으로 숙소 맞은편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정집처럼 조용하고 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으며, 로마 중앙역인 테르미니역과 가깝고, 유적지와 가까운 곳을 원하면 괞찮은 곳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