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전망 베스트 10

그리피스 공원은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넓은 도시공원이에요. 여기에는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오트리 박물관, 도심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할리우드 간판 등이 있죠. 주차장은 물론이고, 공원 곳곳의 다양한 산책로에서 바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공원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그리피스 천문대예요.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 간판과 로스앤젤레스 도심, 태평양의 풍경이 장관을 이루어요. 전망은 안쪽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과학 전시에 비하면 보너스죠.

더 게티 센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흥미로운 예술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언덕 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전경을 보러 가는 사람이 많아요. 놀라운 건축 양식과 20세기 이전 유럽 그림을 감상한 후(다행히 박물관은 무료예요), 잘 가꾸어진 선인장 정원을 거닐며 풍경을 즐겨 보세요.

또한 게티 뷰 파크에서 게티 센터, 산타 모니카, 도심의 풍경도 감상해 보세요. 게티 센터 트램을 타고 언덕에서 도심으로 내려오는 동안에도 로스앤젤레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볼드윈 힐즈 관광 전망대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차를 타고 남서부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주립공원에 있어요. 높이 솟은 언덕에서 보면 로스앤젤레스의 전경이 보이죠. 산타 모니카 베이에서 산가브리엘 산맥까지 내다보이고, 그 사이로 할리우드 힐스와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로스앤젤레스 도심이 있어요.

282개의 컬버 시티 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1.6km 길이의 산길을 등반하거나, 언덕 반대편에서 풍광 좋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도 좋아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러니언 캐니언 파크에서 할리우드 간판이 있는 언덕과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4.3km 순환 트레일을 걸어 보세요. 할리우드와 도심의 부산한 현대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잠시 쉬며 1년 중 언제든 가파르지 않은 길을 따라 야생 동물을 감상할 수 있죠.

다만, 수줍어하는 사슴 말고도 방울뱀과 퓨마가 나올지도 몰라요. 공원 내에는 반려견과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요.

로스앤젤레스의 비스타 에르모사 자연공원은 스페인어로 '멋진 풍경'이라는 뜻으로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이 42,000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서쪽에 있고 토종 나무와 꽃이 만발한 정원으로 꾸몄어요. 경사진 녹지에서 로스앤젤레스의 고층 빌딩을 감상할 수 있죠.

비스타 에르모사 자연공원은 약간의 액션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이킹 트레일을 제공해요. 도심의 부산한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죠. 공원 곳곳에 벤치가 놓여 있어 언제든 한숨 돌리고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제롬 C. 다니엘 전망대는 아름다운 멀홀랜드 시닉 파크웨이 및 코리도와 더불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에요. 이 전망대는 유명한 할리우드 볼 원형 극장 위에 있고, 계단형 좌석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죠. 샌 퍼넌도 밸리, 할리우드 간판은 물론이고, 심지어 카탈리나 섬과 태평양까지 보이기도 해요.

도시 경관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황혼 녘으로 저녁을 맞아 살아 움직이는 도시의 불빛과 신호등이 환상적인 하늘과 결합될 때예요. 언덕 위에는 망원경이 마련되어 있으니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유니버설 시티 전망대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의 풍경이 아름다운 멀홀랜드 드라이브 북쪽에 건설되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건설 자금을 지원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경치 좋은 공원 도로변에 잠시 쉬며 베르뒤고 힐스와 유니버설 시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샌 퍼넌도 밸리와 샌 가브리엘 산맥 전경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유명 인사가 머무는 고급 저택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낮과 밤 모두 풍경이 아름답지만, 특히 독립기념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러 많은 인파가 몰려들죠.

멀홀랜드 관광 전망대는 로스앤젤레스 도심 외곽에서 가볍게 로드트립을 떠나, 로스앤젤레스의 멋진 전경을 보기에 좋은 곳이에요. 데이비드 린치의 2001년 호러 느와르 스릴러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덕분에 영화 애호가 사이에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되었죠.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더라도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에게나 멋진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맑은 날에는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로스앤젤레스 계곡이 훤히 내려다보여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차를 세워 놓고 풍경을 감상할 만한 곳이 많아요. 멀홀랜드 관광 전망대 근처의 커브 구간 바로 옆에 캐니언 트레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낸시 후버 폴 전망대를 방문해 보세요.

앤젤 포인트는 엘리시안 공원의 전망 포인트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주변이 자랑하는 최고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어요. 엘리시안 공원은 1886년까지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공원이에요. 피크닉 준비를 해서 가족끼리 놀러 가기에 좋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정원과 곳곳에 흩어진 설치 미술을 감상하면 돼요.

앤젤 포인트와 그 너머로 이어지는 숲과 계곡에서 로스앤젤레스 고층 빌딩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다저 스타디움, 할리우드, 골든 스테이트 프리웨이의 끊임없는 차량 행렬 등이 하이라이트예요.

할리우드 저수지 하이킹 루프 트레일을 따라 평화로운 자연과 유명한 할리우드 간판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멀홀랜드 댐 건설로 1924년에 생긴 이 인공호수는 그리피스 공원 서쪽 언덕에 있어요.

호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책로가 여러 곳이에요. 대부분은 호수 북서쪽 언덕에 있죠. 호수 동쪽을 따라 1.6km 길이의 산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 흙길은 캐니언 레이크 드라이브로 이어지는데, 하이킹이 끝나면 할리우드 간판의 멋진 모습이 보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