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 베스트 10

베벌리 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거리예요. 이 유명한 거리는 명품들로 가득한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휴 잭맨,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유명 인사가 고급 디자이너 부티크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어요.

윈도우 쇼핑을 즐기면서 유명 인사를 만날 희망을 품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요. 물론, 예산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호화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죠. 로데오 드라이브는 산타 모니카 대로에서 데이튼 웨이까지 이어져요. 비아 로데오, 로데오 드라이브 간판 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가득해요.

더 그로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명한 야외 쇼핑 단지예요. 나이키, 세포라, 탑샵, 노드스트롬, 바나나 리퍼블릭, 앤트로폴로지를 비롯한 50여 개의 브랜드가 있어요. 일 년 내내 수시로 행사가 열리는데, 퍼시픽 극장이라는 아르데코 스타일 영화관도 들어서 있죠.

십여 개의 식당이 초밥에서 버거까지 다양한 음식을 팔아요. 그라운드워크 커피나 반스 앤 노블 서점의 스타벅스에서 갓 내린 커피를 맛보세요.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이 인근에 있으므로, 쇼핑 전후에 식사를 하러 들르는 것도 좋아요.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는 다운타운 산타 모니카에 위치하고, 상징적인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도보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어요. 어반 아웃피터스, 게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의 여러 친숙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죠. 영화 애호가라면 20개의 스크린이 설치된 영화관에서 최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관람해 보세요.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는 거리 공연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죠.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열정적인 버스커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재능을 뽐내며 공연을 펼치다 어느 날 스타가 될지도 몰라요. 몇 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고 나면 산타모니카 부두에 가서 북태평양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아요.

멜로즈 애비뉴 쇼핑 지구는 할리우드의 라 브레아와 페어팩스 애비뉴 사이에 있어요. 1980년대 초반에는 서던 캘리포니아의 뉴 웨이브 및 펑크 문화가 탄생했어요. 오늘날 이 지역은 독립적인 고급 디자이너 부티크와 아트 갤러리, 골동품 상점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죠.

'뉴 로데오 드라이브'라는 별명이 있는 멜로즈 애비뉴는 이웃의 베벌리 힐스보다 훨씬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하지만 로데오 드라이브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사람을 관찰하기에 좋다는 거예요. 로스앤젤레스의 젊은이와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일 뿐만 아니라, 좀 더 독특한 쇼핑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도 이 활기찬 거리를 찾아와요.

로버트슨 대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명 인사를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베벌리 대로부터 3번가까지 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늘어서 있기 때문이죠.

로버트슨 대로 쇼핑가는 의류 매장이 주를 이루어요. 샤넬, BCBG 막스 아즈리아, 룰루레몬, 테드 베이커, 레베카 테일러 등의 유명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더 아이비, 커베 등의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종종 눈에 띄어요.

더 커먼스 앳 칼라바사스는 녹음이 무성한 정원이 있는 야외에 있어 산뜻한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유명 인사들도 이 지중해 스타일 야외 쇼핑몰에 입점한 룰루레몬, 케이트 스페이드, 세포라, 윌리엄스 소노마 등 유명 브랜드를 찾아 많이 방문해요. 에드워즈 그랜드 플라자 멀티플렉스에서 최신 영화를 보거나 토스카노바, 포르타 비아 칼라바사스와 같은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보세요.

더 커먼스 앳 칼라바사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어요. 이 쇼핑 단지는 칼라바사스 호수 북서쪽에 위치해요. 칼라바사스 호수에는 인공 호수, 테니스 코드, 수영 센터가 있는 레크리에이션 파크가 있죠.

할리우드 & 하이랜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에요. 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약 36,000제곱미터 규모의 쇼핑 단지에 상점 70개와 레스토랑 25개, 영화관, 볼링장이 들어서 있어요. 이 활기 넘치는 쇼핑 허브에 있는 갭, 아메리칸 이글 등의 친숙한 브랜드는 물론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일한 버진 메가스토어도 찾아가 보세요. 스와치, 베베, 핫 토픽 등의 소규모 체인점도 들릴 수 있어요.

할리우드 & 하이랜드는 TCL 차이니즈 극장, 돌비 극장, 명예의 거리 등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덕분에 관광 명소로도 유명해요.

애벗 키니 대로는 힙스터의 특징을 모두 갖춘 세련된 거리로 베니스 비치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지역이에요. 베니스 대로에서 퍼시픽 애비뉴까지 번화한 지역이 이어지고 화장품, 스포츠 의류, 주얼리, 신발을 파는 상점이 늘어서 있죠. 이곳에서는 탐스, 스웨티 베티, 꼬달리 등의 브랜드를 기대하시면 돼요.

애벗 키니 대로는 유명 인사가 자주 찾는 곳이라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이에요. 윈도우 쇼핑은 언제나 그렇듯 무료예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가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 라이브 음악과 푸드 트럭을 찾아 온종일 많은 인파가 몰려요.

앳워터 빌리지는 글렌데일과 이글 록 사이에 있는 5제곱킬로미터 규모의 지역이에요. 로스앤젤레스의 창작가와 기업가가 사는 주거 지역으로 유명하며 거리를 따라 다양한 상점을 만나볼 수 있어요. 대부분 상점가는 글렌데일 대로와 로스 펠리즈 대로에 집중되어 있는데, 골동품, 빈티지 의류, 인테리어 장식, 서적, 특산품을 쇼핑하기에 좋아요.

앳워터 빌리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걷기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은 지역이죠. 이 지역을 탐방한 뒤에는 곳곳에 나 있는 길을 따라 그리피스 공원, 로스앤젤레스 강, 포레스트 론을 찾아가 보세요.

멜로즈 트레이딩 포스트는 저렴한 쇼핑을 즐기다 잔디밭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며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일요일 벼룩시장이 열리고 매주 시장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학교에 기부해요. 이 야외 시장은 학생들이 행사 운영에 손을 보태며 돕는 등 친근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넘쳐흘러요.

멜로즈 트레이딩 포스트의 상인들은 빈티지 홈웨어, 골동품, 수집품, 예술품에서부터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재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온갖 물건을 팔아요.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입장료는 학교 여행, 스포츠 장비, 학교 관리에 사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