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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5일
청소 안해요
방이 생각보다 작다는 후기를 보아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 작을 지 몰랐다, 총 3명이서 여행을 갔는데 통로에 가방을 펼치면 너무 좁아 화장실로 가는 길에 다 부딪칠 수 밖에 없는 넓이였으며 침대 시트에 처음부터 검은게 뭐가 묻어있어 뭐지 했는데 청소 후에도 있길래 시트를 갈지 않구나 느꼈고, 화장실에는 배수관에 계속해서 막혀 힘들었으며, 청소하는건 침대정리, 쓰레기통비우기, 원래 있던 물건 제자리 두기 이렇게 끝이였다. 예를 들어 바닥에 머리카락이 있음 청소 후에도 그대로 있었다. 우리가 쓰레기통에 넣지 않아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청소 후 수건을 다시 넣어두지 않아 다시 달라고 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제일 큰 것으론 수압이 매우 낮아 씻을 때 불편을 겪었다. (진짜 수압 너무 별로에요) 그 더운 날 꺠끗하고 개운하게 씻고 싶은데 수압이 낮아 오래 걸리며 느낌상 개운함을 잘 받지 못했다. 샴푸랑 린스 등 다 비치 되어있다 하여 그런 줄 알았으나 샴푸는 머리 닫는 순간 엄청 뻑뻑해지는 샴푸며 린스는 없고 바디워시 또한 없었다. 비치되어있는건 거품이 나지 않는 비누와 뻑뻑한 샴푸 ,드라이기 이거 뿐이였다.
하지만, 직원들의 친절도는 너무 좋았다. 그 중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툭툭이로 이동을 시켜줬으며 우리가 밤에 편의점을 들리는걸 그 직원이 보아 우리를 기다린 후 숙소까지 다시 데려다 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 정말 직원들과는 좋았다. 또한 빠뚜남 시장이라고 숙소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좀 편리했다.
seongyeon
seongyeon 님, 친구와 3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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