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장소와 가까워서 잡은 숙소인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음 문제가 후기에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 12시 이후로는 조용했고, 제가 묵었던 날에는 다들 조용한 손님들만 묵었는지 (아님 제가 피곤해서였는지) 원래 제가 소음에 엄청 예민한데, 크게 소음도 못느꼈습니다.
근데 사람이 많아지면 시끄럽긴 하겠더라구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챙겨가시면 좋긴 할거같아요.
어매니티는 딥디크였고 좋아하는 브랜드라 좋았습니다.
1층이었는데 창문열면 에펠탑 보여서 너무 좋았구요.
방은 파리의 대부분의 숙소와 같이 넓지 않았는데, 혼자 쓰기에 충분했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캐리어 한개와 사람 한 명 타면 끝입니다. 매우 좁아요.
호텔키는 카드키아니고 열쇠였고, 나갈때마다 리셉션에 맡기고 나가야해서 아주 편하게 들락날락하기에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오래 묵어서 리셉션 분들도 굉장히 여러명 만났는데, 거의 모두 친절했습니다. 특히 체크아웃하고 짐찾으러 갔을때 계셨던 분이 굉장히 친절했어요.
동네 자체도 치안이 좋아서 위험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여행 다닐 때 숙소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