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유형 :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412호에 묵음(5층))
숙박기간 : 8/1 ~ 8/5 (총 4박 5일)
숙박인원 : 5인 가족 (어른 3, 아이 2)
특징 :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식구들도 대체적으로 만족)
간단한 청소와 수건 교환 등의 서비스를 받는 유형이었으며, 식사를 해먹을 수 있는 도구들은 대부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자렌지, 커피포트 등 구비되어 있고 인스턴트 커피나 차 등도 일정량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젓가락은 없으니 나무젓가락 같은 것 등을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들어가자 마자 에어컨이 오른쪽 방과 왼쪽 방 부분에 하나씩 놓여져 있어서 살짝 감동했습니다. ^^(에어컨 있을 거라고는 1도 기대 안했었음)
TV는 방별로 1대, 주방에 1대 총 3대 있었구요...
화장실도 샤워부스 있는 곳 하나, 욕조 딸린 넓은(비교적) 화장실 하나 있었습니다.
주방 부분에 식탁이 있고 의자 4개 놓여 있었는데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좁았습니다.
(뒤에 놓은 침대쇼파를 접어면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음)
샴푸, 보디워시, 비누 등은 매일 채워 줬구요 면도기는 없었습니다.
주변 환경은... 걸어서 5분 거리 내외에 다양한 상점가들이 있으며,
테스코 마트마트와 세인스버리 로컬 등의 슈퍼마켓 들이 있어 식료품 사기도 용이했습니다.
베이스워터역 방면으로 가면 식당가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어서 밥 먹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뷰티 라고 하는 미용 용품 파는 상점이 있어서 샴푸나 크림 등을 사기 좋았구요..
역에서의 접근성 : 패딩턴 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버스를 1번 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워터역까지는 도보로 약 5분, 퀸즈웨이역까지는 약 8분 정도 소요되어서...
관광지로 가실 때에 튜브를 이용하신다면 충분히 걸어가 보실만 합니다.
불편했던 점 : 와이파이는 그다지 신호가 센 편은 아닙니다.(한국의 와이파이랑 비교해서 그럴 수도..)
호텔 메인 와이파이 외에 호실별로 와이파이들이 있는 것 같은데 잡히는 것도 있고 안 잡히는 것도 있어서 신호 세기 보고 적당하게 선별해서 쓰시면 될 듯 합니다.(비밀번호는 동일함)
바닥이 좀 지저분한 편인데 아마도 신발을 신고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