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피타마하풀빌라 2박을 예약했는데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하자 방이 없어서 로얄피타마야에서 1박을하고 다시 피타마야에서 1박을 해야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알고보니,로얄 피타마하는 같은 계열의 더 크고 비싼 고급리조트였더라구요~그래서 번거롭지만 차로 5분떨어진 곳에 데려다줘서 로얄피타마하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가보니 완전 아융강을 끼고 산자락에 완전 왕궁처럼 어마한 규모의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었어요. 호텔서비스도 좋았고,풀빌라에다 천국이 따로 없었답니다. 다만 우붓의 숙소들은 산자락에 있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를 타도 숙소까지 가려면 다시 많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닐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경우 로비에서 가까운 쪽을 예약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호텔조식도 룸서비스도 가능하고, 레스토랑에서도 가능한데 탁트인 산 전망을 바라보며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조식도 환상이었어요. 다음날 피트마하로 가야하는데 그쪽 체크인이 4시라 4시까지 late check out도 해주고 다시 피트마하로 픽업서비스까지 해줘서 편하게 이동했어요~ 피트마하에 와서도 미안하다면 무료 커플 마사지 서비스도 추가해주는 등 친절했어요. 조식은 로얄과 다르게 부페식이 아니고 호텔식으로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고, 아메이칸식, 인도네시아식 등 고르면 코스요리처럼 갖다줘서 편하게 먹었네요. 그리고 역시나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없이 숙소들이 돌 계단들로 연결되어 유모차 이용은 어려웠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피트마하 계열이 지은지가 10년이상은 되어서 그런지 가구도 오래되고 내부 인테리어가 올드한면이 있지만 우붓의 정취와 분위기와는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로얄과 그냥 피트마하 두곳은 엄연히 다르니 예약할때 잘 체크하시구요~ 위치는 우붓마켓 중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주변에 식당도 많고, 셔틀이 한시간마다 있으니 이용에 불편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