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일정을 메일로 통보하고, 비행기가 지연 출발해서 늦게 도착하는 것도 양해를 구했는데, 픽업서비스도 없었고, 호텔도 다른 곳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직원은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줬습니다만, 익스피디아 가격이 계속 변해서 원래 예약했던 것을 취소하고 30% 이상 싼 가격에 다시 예약을 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 피콜라 메이슨으로 예약을 받아, 같이 운영하는 다른 아파트먼트에 소개하는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원은 자기가 예약을 잘못해 이렇게 되었다고 종이를 보여줬습니다만, 2015년 예약한 것이였습니다. 언어가 낯설면 그냥 넘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호텔을 예약할 때 사진을 보고 선호하는 형태의 방을 고르는 만큼, 이런 식의 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익스피디아에는 올라와 있지 않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