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 기간이라 호텔이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은 안, 버스로 전시장 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점, 약 5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 그리고, 내가 연 5-6회 전세계 어느 객실에 비해 청소를 한 방을 배정 받아서 좋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끊어지는 인터넷때문에 중간에 재요청, 전기가 나가거나, 커피 포트와 컵도 없고, 리셉션의 아가씨들도 그리 친절하진 않았다. 다만 매니저 남자분 만이 친절했고, 청소하시는 분에게 제일 감사함을 느끼는 호텔이었다. 책임을 다해 자신의 일을 하는 분을 만나는 기쁨을 느껴서 좋았다.. 처음에 잊고 못 내던 팁을 저절로 놓고 오게 만들었다. 방도 넓지 않고, 구조도 이상하지만, 아침에 카푸치노를 직접뽑아주는 서비스 역시 정감이 있어서 좋았다.. 여행으로 가족들이 가거나 혼자 방을 쓰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