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매우 좋아요
2020년 1월 26일
2020. 1. 16~19일 6명이 3박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점이 강점이고, 주변에 걸어서 3분이면 바로 해변이 있고
제대로 된 해수욕장 및 해양공원이 있어서 좋습니다.
매우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며 새소리는 듣기 좋습니다.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패밀리형으로 방 3개인데 2개 방에 더블 침대 2개, 반지하방에 싱글침대 2개가 있습니다.
샤워실 및 화장실 2개인 것도 쾌적하니 좋습니다.
다만...싱글침대 2개인 방은 반지하라 습기가 많아 눅눅합니다.
그래서 잠잘 때 에어컨을 계속 틀었는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골드스타 에어컨인데 너무 오래되서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ㅎㅎㅎ
바베큐 그릴도 숙박료에 포함된 것이라
힐로 KTA super store에서 티본스테이크, 등심, 채끝 등심 등을
구입해서 배터지게 소고기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맛집에서 2명이 먹으면 18만원 정도 하는데
우덜은 6명이 15만원 정도(소고기 엄청 싸고, 버섯, 아스파라거스, 포근포근 감자 등등)으로 바베큐 파티 훌륭하게 했습니다.
예약시 패밀리형도 가격이 2인 기준이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들은 4명이 추가 인원요금 지불했습니다.ㅠㅠ
일본계 미국인 60대 아저씨가 관리인이고 오너는 따로 계십니다.
아쉬운 점은...
1. 욕조 더운물이 약해서 반신욕 못 했어요.
2. 바베큐 그릴시설이 끝내주는데...석쇠 세척이 안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용썼습니다.... 그릴 사용후에 세척을 해야되는데...
- 바베큐 장소가 어두워서(전등 1개 고장) 가져간 헤드램프 사용.
3. 싱글침대 2개 있는 반지하방 에어컨 수리 또는 교체 필요.
그 외에는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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