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할 때 객실정보상으로는 싱글침대 5개였는데, 룸 배정 받고 보니 더블침대 2개가 있는 넓은 방 하나, 싱글사이즈 일본요 2개가 있는 방 하나. 이렇게 방 두 개짜리 룸이었어요. 화장실은 하나였고요. 더블침대 2개 있는 방이 넓어서 캐리어 세 개 펼쳐도 공간이 남을 정도였고, 다다미방도 좁지는 않았습니다.
가족여행이었는데 부모님 말씀으로는 침대도 불편하지 않았다 하셨고요, 다다미방이 의외로 굉장히 편했어요. 요 색깔도 파란 게 이뻤고, 이게 다른 호텔에서 써 본 것보다 되게 편했어요. 그래서 엄청 숙면했답니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욕실도 넓었고 딱히 맘에 안 드는 점 없이 편하게 잘 쉬었고요.
위치도 좋아요. 아사히카와 역 정문에서 도보로 5분 정도고, 역에서 오는 길에 토요타 렌트카 사무실도 있었고, 횡단보도만 건너면 편의점도 하나 있고, 아사히카와 라멘 맛집 중 하나가 또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아사히카와 시내도 도보로 5분 거리고, 다이코쿠야는 걷기에는 좀 멀지만 택시 타면 기본요금이고요. 프론트 분들도 친절하셨고, 전 정말 만족한 숙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