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출장 여행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웨스트엔드에 있는 보행자 전용 광장인 코벤트 가든은 런던의 활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코벤트 가든은 거리 공연자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레스토랑이 광장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어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죠.

코벤트 가든의 레스토랑은 유명 프랜차이즈, 값비싼 고급 식당, 전자레인지 음식으로 여행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곳까지 아주 다양해요. 모든 선택을 신중하게 해주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트라팔가 광장은 영국의 역사와 유명한 랜드마크로 가득한 명소예요. 주변을 거닐며 활기 넘치는 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멋진 곳이죠. 네 마리의 청동 사자가 받치고 있는 넬슨 기념비가 광장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고, 그 주변의 국립 초상화 미술관과 애드미럴티 아치도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트라팔가 광장에는 온갖 이벤트와 모임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언제나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해요.

임뱅크먼트는 템스강 근처에 다양한 바들이 모인 곳이에요. 전통적인 영국 펍, 고급 와인 바 등이 있고 심지어 템스강에 정박된 보트에 선상 바도 몇 군데 있어요.

임뱅크먼트 역에서 채링 크로스까지 이어지는 빌리어스 거리에 가보세요. 전형적인 영국 술집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와 고든스 와인 바를 비롯한 여러 바가 100m 거리 안에 모두 모여있어요.

보칸은 비즈니스 업계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멋진 루프탑 바 겸 레스토랑이에요. 호텔 노보텔 런던 카나리 워프 꼭대기의 3개 층 이상을 차지하고, 이스트 런던의 카나리 워프 상업 지구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강변에서 런던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칵테일 몇 잔과 함께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레스토랑도 획기적인 영국 요리로 유명해요.

메이페어 치피는 해산물 레스토랑이지만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은색 접시에 타르타르 소스, 커리 소스, 으깬 완두콩을 곁들여 나오는 고전적인 피시 앤 칩스예요. 지역 비스트로로 소문난 고급 피시 앤 칩스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스카치 에그, 굴, 셰퍼드 파이 등의 전통적인 영국 요리도 먹어볼 만하죠. 코드 앤 칩스는 £15부터 시작해요. 메이페어 치피는 런던 상업 지구 인근의 앨드게이트에 자리하고 있어요.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라이트 브라더스는 런던 요식업계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어요. 런던 곳곳에 라이트 브라더스 레스토랑이 있지만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스피탈필즈 지점에 가는 걸 추천해요.

정성을 들여 준비한 신선한 굴, 스코틀랜드 바닷가재, 맛조개, 데번 게, 다양한 해산물 별미가 나와요. 모든 음식이 신선해서, 여기에 바닷바람만 불면 마치 해변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예요. 흥미로운 채식 요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 영국다운 기념품을 서둘러 구매하고 싶다면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고급 식료품점, 포트넘 앤 메이슨을 방문해 보세요.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아보세요. 출장 여행객에게는 아마 세인트 판크라스 지점이 가장 편리할 거예요.

포트넘 앤 메이슨은 바구니 세트가 유명한데, 선물로 인기가 많죠. 초콜릿, 잼, 차, 주류, 그릇과 여러 가지 특별한 상품이 다양한 크기의 바구니로 꾸며져 있어요. 향수, 액세서리, 꽃, 문구, 테디 베어도 판매해요.

타워 브리지는 영원한 런던의 상징으로, 낮이든 밤이든 언제 보아도 아름다워요. 사실, 부드러운 조명이 비치는 저녁에 방문하는 게 조금 더 아름다울 거예요. 타워 힐 지하철역에서 내려 약 5분만 걸으면 타워 브리지가 나와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처의 런던 타워에 가서 영국을 상징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를 감상해 보세요.

높이가 300m 이상이고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 더 샤드는 런던 어디서나 눈에 띄는 명소예요. 건물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욱 인상적이죠. 샹그릴라(34~52층에 있는 호텔)에 묵는 행운을 얻지 못했다면 52층에 있는 공 바에 가서 영국의 수도, 런던의 정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