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는 알렉스 갈란드의 인기 소설 더 비치에서 "배낭여행 세계의 중심"으로 묘사된 것으로 유명하죠. 이곳으로 모여든 진실을 찾는 여행자들로 판단해 볼 때 정말 카오산 로드를 완벽하게 함축적으로 표현한 어구라고 할 수 있어요. 카오산 자체와 거리의 양쪽에서 쇼핑하고 얘기를 나누고 백패커 트레일의 다음 목적지를 위해 준비를 할 수 있어요.

1km 길이의 스트립에는 저가 게스트하우스와 중급 호텔, 인터넷 카페, 바, 레스토랑, 마사지 가게, 여행사, 서점, 시장 노점, 문신 샵 등이 가득해요. 사실, 사람들, 행상과 파티 분위기는 인근의 소이 람부트리까지 흘러넘쳤어요. 신경 쓸 일 없고 '무엇이든 해보는’ 분위기가 방콕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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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 로드는 방콕 백패커의 중심지로 알려졌지만 언급할 만한 유서 깊은 관광지는 없어요. 하지만, 올드 시티 라타나코신에 있어서 방콕의 클래식한 명소를 둘러보기 위한 기지로 삼으면 좋아요. 그렇다고 이곳에 구경할 만한 멋진 곳이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오히려 인간성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카오산 로드는 사람 구경을 하기에 완벽한 곳이고, 도보로 단 몇 분 거리에는 독특한 보헤미안 분위기의 프라 아팃 로드가 있어요. 카오산을 자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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