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 베스트 10

마리나 몰은 아부다비에서 가장 특별한 쇼핑센터 중 하나로, 4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이 들어서 있어요. 지붕 위로는 회전 레스토랑이 있는 30층 높이의 전망대가 솟아 나와 있는데, 여기에서 아부다비와 아라비아만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볼링장, 영화관, 몇 개의 어드벤처 파크까지 있어 멋진 하루를 보내기에 좋아요.

매장은 주로 티파니앤코, 프라다, 입생로랑, 구찌, 휴고 보스 등의 명품 브랜드로만 구성되어 있죠. 마리나 몰은 카페, 패스트푸드점, 캐주얼 식당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요.

야스 쇼핑몰은 아랍에미리트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로, 232,257제곱미터의 면적에 370개 매장, 68개 식당,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어요. 이 쇼핑몰은 활기 넘치는 야스 섬 중심에 위치하는데, 주변에 페라리 월드, 워너 브라더스 월드 아부다비, 야스 워터월드가 있으니 들러 보세요.

아디다스부터 자라까지, 일반적으로 중간 수준에서 고급 수준의 국제적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죠. 둘러보기에 좋은 고유한 지역 매장도 상당히 많아요. 가족끼리 여행을 왔다면 5,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에 아부다비를 그대로 축소해놓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겨 보세요.

알 와다 몰은 알 와다 축구 클럽의 홈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거대한 쇼핑센터라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2007년에는 매장이 150개에 불과한 비교적 작은 규모로 문을 열었지만 지금은 매장이 350개로 늘어 아부다비에서도 대형 쇼핑몰로 자리 잡았어요.

갭, 빅토리아 시크릿,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타미힐피거 등의 다양한 매장이 있어요. 현지 레스토랑과 미국식 패스트푸드는 물론이고 중국, 스페인, 일본, 인도 요리 등을 선보이는 국제적 레스토랑까지 다양해요.

월드 트레이드 센터 몰 아부다비(WTCAD)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설계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쇼핑센터예요. 내부도 마찬가지로, 몇몇의 국제적인 브랜드와 함께 전통 시장을 찾아볼 수 있어요.

다양한 레스토랑과 나이트라이프 시설까지 갖춰진 WTCAD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쇼핑몰 이름에 걸맞게 레스토랑도 세계 각지의 브랜드가 들어와 있죠.

마디나트 자이드 쇼핑센터는 아부다비에서 주얼리를 사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이에요. 골드 센터가 매우 유명해서, 쇼핑몰의 정식 이름에도 들어가 있고 안쪽으로는 여러 원석 매장이 들어서 있어요.

마디나트 자이드 쇼핑센터에서 화려한 액세서리 외에도 규모가 큰 루루 슈퍼마켓과 다양한 패션 매장을 둘러보세요. 식당이 몇 군데 있지만 선택지는 많지 않아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많지 않고요. 기본적으로 금과 보석을 주로 판매해요.

아부다비 몰은 도심에 위치해 특별히 원하는 상품이 있을 때 찾아가기 좋아요. 200여 개의 매장에 온갖 상품이 있어 십중팔구는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대부분 매장이 자라,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의 유명 브랜드이지만 백화점, 가구점, 은행, 헬스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아부다비 몰에서 하루를 보내려면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영화관, 활동 센터 등의 좋은 엔터테인먼트 옵션도 이용해 보세요. 쇼핑몰에는 수영장과 작은 해변이 딸린 호텔도 있어요.

갤러리아 알 마리아 아일랜드는 아부다비 쇼핑몰 중에서도 가장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곳으로 손꼽히는데,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알 수 있어요. 아랍 스타일의 외관과 반짝이는 유리 지붕에서부터 안쪽에 들어선 수없이 많은 레스토랑과 매장에 이르기까지 여기에서 하는 모든 경험이 특별해요.

이런 소개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갤러리아에는 디올, 불가리, 까르띠에, 돌체앤가바나 등의 브랜드를 찾아볼 수 있어요. 자라와 H&M을 비롯한 중간 가격대 브랜드도 들어와 있죠. 99 스시 바, 주마, 누스렛, 시그니처 바이 산지브 카푸르 등의 훌륭한 레스토랑도 들러 보세요. 게다가 해안에 위치한 것까지 생각하면 실로 낭만적인 쇼핑몰이 아닐까요?

여성 수공예 센터는 아부다비 여성 협회가 운영하는 지역 예술 및 수공예품 전시장이에요. 전시관과 작은 상점이 있어 가정 수공예에 대해 배우고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중앙 주변의 작은 원형 오두막에서 장인들이 직접 만들기도 해요(오두막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적어도 독특한 기념품을 가져갈 수 있는 건 확실해요. 특색 있는 아라비아 오일, 향, 전통 드레스, 은사 공예 등이 있어요. 손에 헤나 무늬를 그려볼 수도 있죠.

에티하드 타워스의 애비뉴는 아부다비에서 매장 수가 가장 적은 쇼핑몰에 속해요. 랜드마크 건물에서 2개의 층만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고급 매장만 입점해 있어요. 에르메스, 끌로에, 스테판 롤랑, 톰 포드 등이 있죠. 애비뉴는 아부다비에서 유일하게 매장을 낸 브랜드가 입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런 쇼핑몰인 만큼, 애비뉴는 식당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에티하드 타워스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이자 식당인 옵서베이션 덱 앳 300이 있어요.

알 미나 수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항구의 지역 시장이에요. 특히, 이국적 향신료, 원료, 지역 특산품을 싣고 오가는 다우선이 머물렀던 오래된 정박지 바로 옆에 있어요. 이곳에서 형성된 시장은 소란스럽고 혼잡하지만 독특한 경험과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다면 방문할 만해요.

사실, 알 미나 수크 주변에는 화훼 시장, 수산 시장, 대추 시장, 이란의 가정용품 시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시장이 있어요. 모퉁이를 돌면 카펫 수크가 나오는데, 아부다비 쇼핑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러그를 구매할 수 있죠. 하지만 노점 주인이 일반적인 쇼핑몰의 직원만큼 영어가 유창하지 않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