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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우리는 현지 전문가와 팀을 구성하여 여행자를 위해 기획한 #이게바로찐여행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 여행자들이 다시 여행길에 오르는 것을 돕기 위한 이 가이드에는 여행지를 구석구석 꿰고 있는 현지 전문가의 팁과 추천을 가득 실었다. 반드시 먹어봐야 할 지역 별미부터 문화 체험, 흥미진진한 액티비티, 공연, 쇼핑 장소 등에 이르기까지, 이 가이드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여행과 평생 한 번뿐인 경험을 제안한다! 여행자가 안전하면서도 집중도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할 때의 팁도 제공한다. 뻔한 관광지는 버리자. #이게바로찐여행과 함께 진짜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꿈의 여행지예요. 수많은 모험과 유쾌한 경험이 기다리는 곳이죠. 설레는 해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훌륭한 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명소가 즐비하며 수많은 유명 인사와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이 사는 곳이기도 해요.
다양한 어드벤처로 가득해 많은 사람이 만족하는 여행지인 만큼 비용이 저렴하길 기대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계획을 잘 세운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로스앤젤레스라는 멋진 도시를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이 가이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에 떠나는 로스앤젤레스 여행에서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최신 필수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진정한 #이게바로찐여행을 경험해 보세요.
코로나19 중에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교통 중심지에 있는 동안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 로스앤젤레스의 대중교통은 혼잡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는 계속해서 착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 최신 현지 코로나19 규정 및 보건 가이드라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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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비용 절약
비수기 여행: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고르는 것부터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비수기는 3~5월, 9~11월이에요. 새해 전날과 다른 시즌에는 미식축구 경기, 따뜻한 날씨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로스앤젤레스를 찾는 사람들로 넘쳐나죠. 그래서 여행 상품 가격도 높아지는 편이에요. 하지만 겨울과 초봄 비수기에 방문하면 조금 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항상 날씨가 온화한 편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도 여행에 큰 지장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최저가 항공권 구매: 성수기라도 여러 공항을 잘 살펴보면 특가 상품을 찾을 수 있어요. 가격 차이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므로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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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비 절약
대중교통 이용: 로스앤젤레스는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시스템과 지하철, 도로가 잘 갖춰져 있고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요. TAP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TAP 카드로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 보세요. 매번 티켓을 구매할 필요 없이 카드를 한 번 충전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현재 다운타운, 산타 모니카, 할리우드 대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팬티지스 극장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과 버스, 셔틀을 혼합하여 이용해야 할 수 있어요.
중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준수해 주세요.
최저가로 렌터카 이용: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기 어려운 명소도 있어요. 예를 들어 오렌지 카운티의 말리부 해변을 가려면 차량을 렌트하는 게 훨씬 쉽고 편리하지만 비용이 조금 더 들어요. 방문 시 주차 비용도 필요하죠. 차량을 렌트하기 전에 가격을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중요: 렌터카는 항상 문을 잠그고 혼잡한 환경에서는 귀중품을 차량에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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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에서 비용 절약
로스앤젤레스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맞는 도시는 아니에요. 멋지고 추억에 남을 무료 명소도 많아요. 무료보다 저렴한 건 없죠.
해변에서 하루 보내기: 종일 해변에 머물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비용도 얼마 들지 않죠. '해변에서 보내는 하루는 알찬 하루'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요. 해변을 감상하고, 그 주변을 즐겨보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구경하거나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매력적인 산타 모니카 부두나,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조용한 말리부 해변, 유명한 베니스 해변, 이국적인 맨해튼 해변 중 어디를 가든 사유지라는 표지판에 놀라지 마세요. 모든 해변은 공공의 재산이라는 현지인들의 말을 믿고 즐기시면 돼요. 앱을 다운로드하면 길 찾기에 도움이 돼요.
무료 박물관 방문: 박물관은 문화를 경험하고 인류의 역사를 떠올릴 수 있는 멋진 장소예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료 박물관 또는 유료 박물관의 무료 입장일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무료 박물관으로는 1,2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 게티 빌라, 6,000년 이상의 예술사를 보여주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현대 미술과 2,000여 점의 2차 세계 대전 이후 작품이 전시된 더 브로드, 테슬라 코일과 플라네타리움 쇼를 선보이는 그리피스 천문대가 있어요.
대부분의 박물관에서는 미리 방문 날짜를 지정하고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해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산책: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훌륭한 투어를 즐길 수 있어요. 어떤 투어인지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는 다양한 영화 속 등장인물과 미키 마우스, 스폰지밥 네모바지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분장한 사람들로 가득해요. 놓치지 말아야 할 멋진 체험 중 하나죠.
스튜디오 태핑: 영화 투어를 가고 싶지만 비용이 걱정되신다면 스튜디오 태핑을 알아보세요. 단,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언제나 티켓에 제한이 있어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용 인원이 줄었어요. 직접 정보를 얻어서 계획하고, 미리 티켓을 예매하셔야 해요.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티켓은 양도가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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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비용 절약
타코: 로스앤젤레스 현지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현지인들이 타코를 먹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타코는 맛있고 다양하면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죠. 게릴라 타코스, 리키스 피시 타코스, 타코스 푼타 카브라스, 구이사도스, 엘 파리안과 같은 타코 맛집에서는 $1~$10원 사이의 맛있는 타코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어떤 레스토랑은 푸드 트럭을 몰고 도시를 돌기도 하죠. 레오스 타코 트럭, 마리스코스 할리스코라는 타코 푸드 트럭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재사용 가능한 물병 휴대 또는 구매: 로스앤젤레스의 수돗물은 깨끗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어요. 갈증이 날 때마다 생수를 사는 것보다 비용도 절약되고 스트레스도 덜하죠.
로스앤젤레스는 물가가 비싼 도시예요. 관광객에게는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위에서 알려드린 팁에 따라 여행을 꼼꼼하게 계획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래도 비상시를 대비해서 여유 자금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외국에서 어려운 상황에 마주하면 곤란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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