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올여름 우리는 현지 전문가와 팀을 구성하여 여행자를 위해 기획한 #이게바로찐여행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 여행자들이 다시 여행길에 오르는 것을 돕기 위한 이 가이드에는 여행지를 구석구석 꿰고 있는 현지 전문가의 팁과 추천을 가득 실었다. 반드시 먹어봐야 할 지역 별미부터 문화 체험, 흥미진진한 액티비티, 공연, 쇼핑 장소 등에 이르기까지, 이 가이드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여행과 평생 한 번뿐인 경험을 제안한다! 여행자가 안전하면서도 집중도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할 때의 팁도 제공한다. 뻔한 관광지는 버리자. #이게바로찐여행과 함께 진짜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
2년 이상의 락다운(lockdown) 기간을 거친 뒤 휴가가 더욱 절실해진 지금이 바로 #이게바로찐여행의 시간이에요. 그리고 해외여행의 혜택을 누리는 건 우리뿐만이 아니에요. 우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우리가 집에서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닌 새롭고 멋진 콘텐츠를 좋아할 거니까요. 강아지 사진을 안좋아할 사람은 없겠지만서도요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완벽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는 장소를 찾고 싶을 거예요. 상징적인 건축물부터 팔로워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 도넛, 창고 건물 사이에 숨어 있는 그라피티 벽까지 빨리 여권을 챙겨서 떠나고 싶게 만드는 것들을 소개할게요. 사진 찍을 때 입을 최고의 옷차림으로 가방을 꾸려 출발할 준비가 됐나요? 계속 읽으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찍은 매혹적인 사진으로 피드를 업데이트하고 팬데믹 이후 여행을 위한 유용한 팁을 알아보세요. 카메라와 충전기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코로나19 중에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을 여행지는 사람이 많이 붐빌 수 있으니 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는 실내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지만 많은 실내 구역에서 직원들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최신 현지 코로나19 규정 및 보건 가이드라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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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호텔 간판
베벌리힐스 호텔의 간판은 '핑크색 궁전'이라 불리는 호텔 자체만큼이나 명성이 대단해요. LA 인플루언서라면 이 호텔의 상징적인 화이트와 그린 간판 앞이나 파스텔 핑크와 그린 출입구에서 사진을 안 찍어본 사람은 없을거에요. 1912년에 세워진 이 호텔은 LA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고 화려한 호텔과 레스토랑의 고객은 할리우드 왕족들이죠. 마릴린 먼로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폴 매카트니에 이르기까지 이곳을 방문했던 일류 셀럽은 수도 없이 많아요. 할리우드 엘리트들이 묶는 호텔이기 때문에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호텔 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삼가야 해요. 호텔 안에서 찍지 못하니까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게 된 것 같네요. 여기 있는 동안에 호텔 인근에 유명한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세요. 여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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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핑크 월
폴 스미스의 핑크 월은 LA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요. 이 유명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의 버블검 핑크색 파사드는 도시에서 가장 핫한 쇼핑가인 멜로즈 애비뉴에 있어요. 첫눈에는 단순해보이는 이 상징적인 핑크 월은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이 자주 찾는 스팟이죠. 핫핑크 팝컬러가 LA의 멋진 자연광과 어우러져 인스타그램 피드를 밝혀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벽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 전문가용 카메라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 규정 준수를 위해 경비가 서 있어요. LA에서의 생활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핑크 월 같은 유명한 스팟은 평소대로 붐비니까 붐비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오전 중에 사진을 찍으러 가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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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 윙스 프로젝트
LA에 방문했다면 앤젤 윙스 벽 앞에서 사진을 찍는 건 필수예요. 앤젤 윙스 벽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잘 알려진 벽화이고 모든 사람이 지구에 사는 천사라는 인류애를 상기시키기 위한 콜레트 밀러 + 가디스 사인 프로젝트의 일부예요. 천사의 날개는 LA 다운타운의 다양한 위치에 있고 이 프로젝트는 심지어 프랑스와 멕시코 등 다른 나라에까지 확장되었어요. 이 날개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그려져 있어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전에 앤젤 윙스의 사진을 본 적이 없더라도 지나가다 보면 분명히 눈에 들어올 거예요. 카메라나 휴대폰을 준비하고 큰 천사 날개 가운데 서서 친구들이 질투할 만한 완벽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어보세요. #AngelWingsProject 해시태그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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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DTLA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의 로우는 독특한 샵, 도자기 샵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 티칭 스튜디오와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 있는 원스톱 목적지인데, 과거에는 창고였답니다. 특히 주중에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예요. 컬러풀한 그라피티 벽에는 "괜찮아질 거예요."라고 적혀 있어 창의적인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에 좋은 배경이 되어 주죠. 칼리 쿤이 얼굴들을 그려 놓은 벽도 다음 피드에 올릴 사진에 대한 영감을 줄만한 곳이에요. 여기엔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을 만한 예술과 건축물이 무궁무진해요.
일요일에는 스모가스버그라는 팝업음식 가판대가 많은 방문객을 유혹하고 무무 베이커리, 쉬림프 대디, 랍스터다무스 같은 장소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만한 야외 이벤트를 제공해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많은 직원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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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도넛
이 도넛가게에 가는 목적만을 위해 LA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싶어질 거예요. 갓 구운 글레이즈 도넛의 냄새가 공기를 타고 여러분을 유혹할 때 팔로워들은 맛있는 향을 맡을 수 없겠지만 도넛 사진만 봐도 침을 흘릴 만하죠. 이곳의 도넛은 맛있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사진용으로도 완벽해요. 사진은 빨리 찍고 셀러브레이션 케이크, 스트로베리 앤 크림 같은 맛을 즐겨보세요. 비건과 글루텐 친화적인 옵션도 제공하며 로스앤젤레스에 두 개의 지점이 있어요. 더 그로브 건너편에 하나, 산타모니카에 하나가 있죠. 어딜 가든지 완벽한 사진과 맛있는 도넛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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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타 비아 퍼시픽 팰리세이즈
최고의 인스타그램 조명을 원한다면 아침이나 점심을 먹으러 팰리세이즈 빌리지의 포르타 비아 레스토랑에 방문하세요. 햇살이 비치는 다이닝룸은 밝고 아름다우며, 야외 다이닝은 유럽의 비스트로에 있는 느낌을 주죠. 레시(Resy)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하지만 예약 없이 바로 가서 드실 수도 있어요. 메뉴로는 제철 유기농 재료로 조리한 캘리포니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아침 식사는 에그 스크램블과 훈제 연어, 크림치즈와 차이브, 그랑 마르니에 프렌치 토스트, 딸기, 초콜릿 칩을 넣은 팬케이크나 플레인 팬케이크로 구성되며 런치로는 맛있는 칼라마리 튀김, 목초로 사육한 필레 미뇽, 파마산을 뿌린 가자미를 드실 수 있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매력적인 개발 지구 주변을 산책해보세요. 팰리세이즈 빌리지에는 레스토랑뿐 아니라 그로브와 아메리카나와 같은 샵도 있어요. 여기에서는 하이 엔드 쇼핑 옵션에 속하는 Towne by Elyse Walker, Veronica Beard, Jennifer Meyer 등의 리테일러를 만나볼 수 있죠. 여기서 사진 촬영은 필수이고 다음에 입을 옷을 쇼핑할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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