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인근 로드트립 여행지 베스트 10

캘리포니아주 포인트 레예스에는 멋진 곶, 절벽, 해변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불과 약 48km 거리에 있어요. 이 국립 해안 공원은 토말레스 베이의 일부이며 고풍스러운 마을로 둘러싸여 있죠. 베이의 전망과 엘크를 볼 수 있는 토말레스 포인트 트레일에서는 하이킹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해안을 즐길 수 있어요. 사람이 별로 없는 수영 장소를 원한다면 토말레스 베이 주립공원의 하츠 디자이어 비치로 가보세요. 포인트 레예스에 있는 동안에는 헤이드룬 미더리에 들러 단일 품종의 반짝이는 천연 미드(mead)를 맛보세요. 와인 투어 후에는 포인트 레예스 팜스테드 치즈 컴퍼니에 들러 다양한 현지 치즈를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캘리포니아주 산타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121킬로미터 떨어진 몬터레이 베이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삼나무 숲과 해안선으로 유명해요. 경치를 감상하며 야외에서 산책하려면 웨스트 클리프 드라이브로 향한 다음 산타 크루즈 비치 보드워크로 걸어가 가족 친화적인 놀이공원 놀이기구를 타보세요. 교육적 경험을 원한다면 시모어 해양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수목원에서 현지 식물을 둘러보세요. 산타 크루즈 부두로 내려가 바다사자를 관찰하고, 수많은 노점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식사하는 건 어떠세요?

캘리포니아주 빅서는 가파른 절벽과 바다 전망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해변과 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하이킹과 탐험에 이상적인 곳이에요. 연중 다양한 포인트에서 회색 고래, 코끼리 물범 등과 같은 생물을 볼 수 있죠. 동쪽 경사면에서는 만 2천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의 전망을, 서쪽 경사면에서는 탁 트인 해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체험을 좋아한다면 앤드류 몰레라 주립공원에서 말을 타고 해안을 따라 둘러보는 지역 그룹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파이퍼 비치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요.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타호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맑은 물과 탁 트인 산 전망으로 유명해요. 인근 숲은 하이킹에 적합하며 해변은 일광욕을 즐기기에 이상적이죠. 또한 펠리세이즈 타호에서 스키를 타거나 에메랄드 베이 주립공원의 하이킹 코스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야외에서 오후를 보낼 수도 있어요. 루비콘 트레일에서의 하이킹도 인기죠. 스포츠 애호가들은 패러세일링, 보트, 패들보드, 스키 또는 카약을 탈 수 있어요. 이 지역의 역사를 탐구하고 싶다면 도너 메모리얼 주립 공원 및 에미그랜트 트레일 박물관 또는 탈락 히스토릭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캘리포니아주 멘도시노에는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빅토리아 시대 마을과 포도원, 레드우드 숲, 독특한 히피 역사가 있어요. 멘도시노는 예술, 쇼핑, 산책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에게 적합한 곳이죠. 이 마을은 멘도시노 헤드랜즈로 알려진 절벽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어요. 많은 구불구불한 산책로 중 하나를 선택해 보세요. 일몰 또는 일출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배경이 될 거예요. 멘도시노 와인 컨트리는 고품질 포도 재배에 완벽한 다양한 지형과 다양한 미기후(micro-climate)를 갖춘 곳이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죠. 멘도시노 카운티의 3개 지역 내에는 거의 40개의 와이너리가 있어요.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레이크에는 눈 덮인 산꼭대기, 계곡, 산악 호수 등이 있어 관광, 낚시, 자전거 타기, 스노우슈잉 등 모든 종류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매머드 레이크의 3개 영화제 중 하나에 참석하거나 시에라 클래식 씨어터 또는 매머드 레이크 아트 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역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옛 매머드 통합 광산 캠프를 방문하여 이 지역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죠. 한때 인구 10,000명이 살았던 캘리포니아의 오래된 금광 유령 도시인 보디 주립 역사 공원이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계 미국인 수용소였던 만자나 국립 사적지를 둘러볼 수도 있어요.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는 공식적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계곡, 화강암 표면, 빙하, 폭포가 있어 캘리포니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요세미티의 수많은 폭포는 봄에 가장 경치가 좋아요. 대형 폭포 중 하나인 요세미티 폭포는 일반적으로 11월부터 7월까지 흘러내리며 5월에 739m에서 최고의 유량을 보이죠. 온종일 걸리는 도전적인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폭포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요세미티에 있는 동안 자이언트 세쿼이아의 마리포사 그로브로 가서 악명 높은 세쿼이아를 확인해 보세요. 경치 좋은 숲, 초원, 호수, 화강암, 풍경, 돔을 감상하려면 75.6km 거리인 크레인 플랫과 티오가 패스 사이의 티오가 로드를 따라가세요.

캘리포니아주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는 풍부한 역사와 예술 현장부터 와이너리 방문, 하이킹과 해변가 휴식에 이르기까지 즐길거리가 풍부한 활기찬 문화가 있어요. 이 도시는 1772년에 캘리포니아의 21개 스페인 선교부 중 다섯 번째로 설립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중간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죠. 다운튼 산 루이스 오비스코에는 목요일 밤의 파머스 마켓과 유서 깊은 미션 산 루이스 오비스포 데 톨로사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어요. 산 루이스 오비스코 미술관과 어린이 박물관이 인기가 많으며 풍선껌 그래피티로 가득 찬 21m 길이의 골목길인 버블검 앨리는 주변에서 가장 독특한 관광 명소 중 하나예요.

캘리포니아주 네바다 시티는 숲으로 둘러싸인 유서 깊은 골드러시 마을로, 마을 중앙에는 디어 크릭이 흐르고 있어요. 오늘날 네바다 시티는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시 전체에 이러한 사적으로 추가된 명소가 많죠. 이 도시에는 역사적 가치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상당해요. 와인 애호가라면 네바다 시티 와이너리에 들러 와인 한 병을 사거나 시음을 해보세요. 배가 고프다면 쓰리 포크스 베이커리 앤 브루어리 및 아이크스 쿼터 카페와 같은 마을 주변의 귀여운 카페에서 아늑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캘리포니아주 제너는 러시아 강 어귀 근처 태평양 연안의 소노마 카운티에 있는 작은 해변 마을이에요. 근처에는 고트록 비치가 있으며 때때로 잔점박이물범, 흰머리수리, 강 수달을 볼 수 있죠. 하이킹 코스도 있으니 편안한 신발을 잊지 말고 챙겨 가세요. 미스터 톰블리스 티숍 앤 테이블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과 다양한 차 컬렉션을 즐겨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할 식사를 원한다면 리버스 엔드 레스토랑에서 현지 미국 요리와 해산물을 맛보세요. 이 레스토랑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는 러시아 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멋진 일몰 전망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