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바로 앞에 작은 시장도 있고, 길 건너에 큰 규모의 모노프릭스와 모노프릭스데일리가 있어서 무척 편리했습니다. 걸어서 약 10분거리에 개선문이 있어 지하철 이동과 공항버스 타기에도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동네가 조용해서 잠자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반지하 방이 배정되었는데, 조식식당 옆이라 새벽마다 식기를 다루는 적지않은 볼륨의 소음이 있었고 어메니티 관리가 안되서, 샤워하다가 샴푸가 모자라거나, 바디로션을 마지막날 처음 보았고, 화장실 휴지가 부족해서 티슈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파리를 간다면 또 이곳에서 짐을 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