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보통이에요
2014년 12월 29일
최고의 리조트는 시설이나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직원의 서비스 정신에서 나와야함!
어렸을 적 필리핀에서 1년간 거주를 하였고, 누구보다 필리핀을 사랑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13년만에 보라카이를 다시 찾은 저에게 잊지못할 싫망스런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느낀점을 작성하오니 향후 Resort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에 따른 보상을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1. 서비스 정신은 어디에? 3.5성급 리조트에 많은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직원들에게 최고의 리조트에서 근무한다는 정신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음.
1) 12월 27일 오후 9시50분 경, 당일 일정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Door Lock을 여는 순간 문이 열리지 않음
2) 방문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직원을 불러 문제를 파악하고(베터리 없음) 조속한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
3) 4~5명의 직원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알아보았지만 해당 Door Lock의 Spare Key가 없어서 특별한 방법이 없어보였음. 여기까지 흐른 시간이 10시 10분 정도 였고, 방문에서 계속 서있다가 직원들로부터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해 그대로 주저 앉음. 직원들에게 문제에 대한 사과 내용 받지못함.
4) 이후 투숙객이 있는 옆방의 발코니를 통해 저의 발코니로 이동하여 잠겨있는 발코니창을 일부 부수어 마침내 Door Lock를 열 수 있었음. 문을 연것은 기쁜 소식이나 해당 객실 투숙객이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Private 해야 하는 방안을 일절 상의도 없이 무단 침입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함. 이때시간이 10시 40분정도 이었고, 이때까지 문 앞에 주저 앉아 기다라고 있었음.
결론 : 문제해결까지 약 50분정도가 흘렸지만 그 동안 어느직원에게도 정식으로 사과를 받지 못하였음. 이후 Front 직원을 방으로 불러 정식으로 항의하고 사과 받음. 리조트 Manager의 부재로 다음날 28일 퇴실 전까지 정식 사과한다고 하여 마무리 함. 다음날 Manager에게 재 사과 받음.
시사점 : 해당 객실에 문제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직원은 문제에 대한 사과가 기본이 되야하고, 적어도 손님을 바닥에 앉히는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Private한 공간에서 해당 객실의 주인인 투숙객의 승인 없이 함부로 직원이 들어가는것은 가택 침입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2. 리조트에서 볼수 있는 View는 모두 공사장
1) 리조트의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모두 공사중으로 리조트에서 감상할 수 있는 View는 그 어디에도 없음. Resort 정보에 안내 되어있지 않았고, 미리 공지되어 있다면 절대 투숙하지 않았을 것임.
2) 아침8시부터 들려오는 공사소리로 입국일 새벽에 도착한 저에게 달콤한 숙면은 절대 불가능함
3)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Pool장은 바로 앞에서 다른 리조트 공사중으로 이용 불가능. 공사장에서 날라오는 각종 이물질로 수영장의 수질은 설명할 필요없음.
Jacob
Expedia 실제 이용 고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