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4년 8월 27일
센스만점 재간둥이 호텔, 강력추천!
기대 이상이었다. 이 가격에 나오기 어려운 대만족을 느끼고 왔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다소 유치해 보였으나 막상 가보니 키치적이고 기분 좋았다. 고급스럽진 않아도 그만의 컨셉에 매우 충실했다. 호텔 전체가 센스있게 심심치않게 말을 건네는 느낌. 냄새없고 모기없고 와이파이 빵빵하고, 무엇보다 무료 셔틀! (숙박비와 비슷한 택시비를 아낄 수 있다.) 판다와 비치 아주 잘 다녀왔다. 그리고 하루에 맥주 두 병 무료! 몇천원 더 보태 잡은 방의 탁 트인 발코니에서는 멀리 바다와 아경도 볼 수 있고, 아 옥상 수영장 완전 좋다. 가슴이 뻥 뚫림..다만 물이 좀 차고, 샤워도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하지만 할만하다. 밤에는 옥상에서 통기타 라이브 또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데 문을 열면 방안에서도 들을 수 있어 낭만적이었다. 주변에 저렴한 식당들이 있어 조식은 패스. 직원들도 과한 친절보다는 젊고 시크하고 현대적인 태도, 오히려 그게 부담없다. 다음에 다시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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