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 상징적인 건물과 장소 베스트 10

아름다운 봄의 궁전이라는 뜻의 쇤브룬 궁전은 한때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유서 깊은 건물이에요. 오늘날 이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놀랍도록 잘 관리된 건축물과 인테리어를 볼 수 있죠.

이 궁전에는 1,441개의 방과 로코코 양식으로 설계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있어요. 수백 년 된 이 궁전에서는 건물을 둘러싼 정교한 인테리어와 인상적인 정원을 둘러볼 수 있죠. 도심에서 서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어요.

슈테판 대성당은 매혹적인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거대한 대성당이자 영향력 있는 가톨릭 교회예요. 이 교회는 빈 대교구의 어머니 교회이자 대주교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다른 많은 교회와 차별화되는 다채로운 타일 지붕이에요. 그 역사는 11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 이후 수세기 동안 많은 증축이 이루어졌죠. 도심 근처 버뮤다 삼각지대 지역 바로 남쪽에 있어요.

벨베데레 궁전은 2개의 바로크 양식 궁전인 하궁과 상궁으로 구성된 복합 건물이에요. 하궁은 18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멋진 정원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어요.

상궁도 하궁과 거의 같은 시기에 건설되었죠. 내부에는 놀라운 조각 작품과 귀중한 예술 작품이 있고 대리석 홀에는 카를로 카를로네가 그린 멋진 천장화가 있어요. 이 궁전은 파잔비에르텔에 있어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엄청난 규모의 놀라운 오페라 하우스로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기적인 공연을 하고 있어요. 이 오페라 하우스는 1869년에 지어진 이후로 계속해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죠. 오늘날까지 오케스트라 및 발레단과 함께 자체 오페라단이 있는 곳이에요.

이 명소를 방문할 경우 단순히 르네상스 복고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쇼를 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1,700석이 넘는 좌석이 있지만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이곳은 도심의 남쪽 끝인 Karlsplatz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요.

호프부르크는 수 세기에 걸쳐 진화하고 확장된 인상적인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는 오래된 황궁이에요. 이 궁전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 이후 몇 년 동안 여러 부속 건물이 추가되었으며 대부분이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요.

꽤 많은 유명한 건축가들이 수세기에 걸쳐 확장 작업을 해왔죠. 루카스 본 힐데브란트의 바로크 스타일과 루도비코 오타비오 부나치니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왕궁 앞에는 찰스 대공의 거대한 동상이 있죠. 도심 근처의 케른트너 비어텔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무제움 콰르티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크 양식과 모더니스트 양식의 건물에 자리한 다양한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인기 지역이에요. 이곳의 많은 건물은 도시의 다른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대적이지만 여전히 몇 개의 유적지를 찾아볼 수 있어요.

관광명소로는 쿤스트할레 빈과 레오폴드 미술관이 있죠. 무목의 회색 벽돌 외관도 상당히 독특해요. 건물만으로도 인상적이지만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시내 중심을 기준으로는 서쪽 그리고 라임구르베의 동쪽에 있어요.

빈 미술사 박물관은 인상적인 건축 양식으로 이 도시와 국가 전체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미술관 중 하나예요. 이 박물관은 19세기 르네상스 부흥 양식으로 설계되었죠.

건물의 외관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스투코 장식과 금박 장식으로 호화로운 내부도 볼만해요. 곳곳에 벽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원형 홀 위의 팔각형 돔은 높이가 60m나 되죠. 세인트 울리히 교회 바로 동쪽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칼스키르헤 교회는 바로크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역사적인 교회로, 그 정교한 세공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이 교회는 18세기 황제 카를 6세 시대에 세련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어요.

이 교회에 방문하면 리프트를 타고 파노라마로 올라가 돔 그림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이 건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도시의 인상적인 풍경도 확인하실 수 있죠. 이곳은 도심에서 남쪽에 있는 비에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헬덴 광장은 궁전 앞에 있는 경치 좋은 공공 광장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이 지역의 어두운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이 광장은 히틀러가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의 합병을 선언한 악명 높은 연설을 했던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죠. 예술 설치물도 인기가 많은데, 그중 다수는 이 광장을 역사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연설과 상충돼요. Herrengasse 지하철역 남쪽의 호프부르크 궁전 앞에 있어요.

다뉴브 타워는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가장 높은 타워 중 하나이며 수 km를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이 타워는 252m 높이에 이르며 전망대에서 도시 최고의 명소를 볼 수 있죠.

전망대에서는 도나우 시티의 고층 빌딩을 비롯하여 많은 상징적인 건물들이 보여요. 밤에 방문하면 도시 전체에 펼쳐지는 빛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 타워는 도심 동쪽과 다뉴브 강의 건너편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