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란의 즐길거리 베스트 9

가루다 비슈누 켄카나는 현지인들이 'GWK'라는 약어로 부르는 다목적 문화 공원이에요. 이 공원은 짐바란 중심가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웅가 산의 언덕에 위치하며 면적은 2.5제곱킬로미터예요. 주요 전시물은 신화 속에 나오는 가루다 독수리의 등에 올라탄 자비로운 힌두교 신인 비슈누를 묘사한 거대한 동상이에요.

121미터 높이의 기념물은 약 46미터 높이의 받침대 위에 있어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기념물 중 하나예요. 가루다 비슈누 켄카나에서 문화 공연, 전시회 및 세계적 수준의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려요.

발랑안 비치는 발리의 프로 서프 브레이크 중 하나예요. 해변은 뉴 꾸따 골프 코스의 시그니처 15번 홀이 있는 절벽 북쪽에 위치해요. 전 세계의 서퍼들이 절벽 남쪽의 특정 해안 지역을 발랑안 비치로 부르기 시작하기 전에는 발랑안 비치는 드림랜드 비치를 포함한 절벽으로 장식된 전체 해안선을 통칭하는 이름이었어요.

해안선에는 간단한 ‘서퍼 식사’와 시원한 음료, 과자, 맥주를 파는 작은 현지 간이 식당이 여러 개 있어요. 가루다 비슈누 켄카나 문화 공원을 지나 교차로에서 잘란 판타이 발랑안 1을 따라가면 해변이 나와요. 해 질 녘에 인기 있는 발랑안 비치는 해안선에서 바라봐도, 언덕 위에서 바라봐도 아름답죠. 석회암 절벽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발랑안 비치에 닿을 수 있어요.

빙인 비치는 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핑 명소 중 하나로 석회암 절벽을 따라 펼쳐진 해변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어요. 해변은 자매 서프 브레이크인 드림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서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차로 10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파도와 리프 브레이크는 전문 서퍼만이 도전할 수 있지만 누구나 흰 백사장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조수가 낮을 때는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요. 언덕을 둘러보면서 경치를 즐기거나 아래 해변에서 가족들과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빙인은 드림랜드 비치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며 가파른 절벽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언덕을 따라 작은 간이 식당인 와룽은 물론, 최근 10년간 새로 지어진 작은 빌라들이 줄지어 있어요.

드림랜드 비치는 발리 남부의 부킷 반도에서 명성을 얻은 최초의 서핑 명소이자 숨겨진 해변이었어요. 이제 모두에게 개방되어 '뉴 꾸따 해변'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서퍼들이 섬에서 최고의 리프 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는 드림랜드 비치에는 매년 전 세계의 전문 서퍼가 몰려들어요. 쁘짜뚜 인다 리조트 정문에서 아스팔트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변이 나와요. 투반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 내에 있어요.

드림랜드 비치의 파도는 주로 전문 서퍼들에게 적합하지만 해변에서 속성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서핑 강습도 열려요. 파라솔 대여도 가능하고 음료와 과자, 현지 요리 및 간단한 서양식 스낵을 판매하는 작은 간이 식당인 와룽이 줄지어 있어요.

젱갈라 갤러리는 발리의 유명한 도자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젱갈라 끄라믹에서 운영해요. 주 전시장에 인접한 곳에는 다양한 도자기와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젱갈라에서는 종종 세계적인 도예가, 조각가 및 화가들의 정기 전시회가 자주 열려요.

예술에 관심이 있고 짐바란에서 뭔가 색다른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젱갈라 갤러리에 들르세요. 이 큰 현대적 공간 바로 옆에는 커피숍도 있답니다. 젱갈라 끄라믹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 작가로 일본 예술가인 마스타카와 키코가 있어요. 이들은 인도네시아 문화에서 발견한 기호와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 페인팅 도자기 작품을 선보였어요. 아이들은 젱갈라 갤러리에서 ‘도자기 색칠’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꾸따 그린 파크는 부킷 반도 서부의 드림랜드 비치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인 쁘짜뚜 인다 리조트 안의 워터파크예요. 언덕이 많은 석회암 지역에 위치한 이 가족 친화적인 관광명소는 물놀이 공원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결합한 독특한 휴양지예요. 꾸따 그린 파크는 12개의 주요 수상 활동, 어린이 놀이터, 새장이 있는 50,000제곱미터의 쁘짜뚜 인다 리조트에 자리하고 있어요.

테갈 왕이 비치는 남부 부킷 반도의 서쪽 가장자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가장 독특한 숨겨진 해변 중 하나예요. 현지인에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잘 보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해변이죠.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한 사원의 이름을 딴 테갈 왕이 비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멋진 바다 경치를 선사해요. 썰물 때는 해초로 덮인 돌이 많은 연안 모래톱이 보여요. 이 모래톱이 넓은 바다에 경계선을 만들죠.

짐바란 베이에는 대부분 발리 남부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을 파는 전통 시장인 케동아난 어시장이 있어요. 짐바란 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3.6m 떨어져 있으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서쪽 활주로가 보여요. 발리에서 가장 큰 이 해산물 시장인 이곳에서는 흔한 참돔부터 보기 드문 만새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바다 생선을 볼 수 있어요.

아침 일찍 일출 직후에 도착하면 활어로 가득 찬 바구니와 그물을 내려놓는 어부들을 볼 수 있어요. 발리의 다른 지역 거주민들도 가족 행사나 친구들과의 파티에 사용할 신선한 해산물을 싸게 사기 위해 이곳에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