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혼자 여행, 가볼만한 곳 베스트 7

사카에는 나고야 사카에 역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이며 선샤인 사카에 같은 현대식 쇼핑몰과 부티크가 밀집한 활기찬 쇼핑 지역이에요. 화려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심이기 때문에 사카에의 사라카와 공원은 나고야에서 꼭 가볼 만한 야경 명소입니다. 게다가 미술관과 과학관 등 볼거리도 많으니 도심 속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나고야에 왔다면 곡 들려야 할 곳! 오사카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 3대 고성으로 꼽히는 곳으로 푸른색의 화려한 성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봄철에 방문하면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혼자 걷다 보면 고즈넉한 정취에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입니다. 관광하는데 한 시간 정도 잡으면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천수각은 2022년까지 복원 공사로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니 공사 현황을 잘 체크하고 방문해보세요.

오아시스 21은 21세기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입체형 공원으로 물과 빛을 테마로 만들어진 곳이에요. 대형 상업시설로 카페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버스터미널, 무료 전망대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거대한 원반형의 유리 지붕은 윗면에 물이 깔려 있어 ‘물의 우주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위로 올라가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요. 밤에는 건물 전체에 불이 켜져 야경이 예쁜 명소이니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특유의 근대식 건축물과 서양식 컨셉의 상점들이 모여 있는 오스 상점거리!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만 알고 싶은 개성 있는 상점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서민적인 정취가 물씬 풍겨 일본의 정서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매월 18일과 28일에는 골동품 시장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여행 시기가 겹치면 꼭 방문해보세요.

나고야역 건너편에 있는 미들랜드 스퀘어. 여행 중 나고야 시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2006년에 준공된 건물로 46층 규모에 230여 미터 높이로 나고야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바로 옆의 JR 센트럴 타워 뒤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야경 관람을 위한 전망대에는 저녁에 30분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스트 쇼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고요한 일본식 정원으로 옛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고야의 산책 명소! 인공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연못 근처를 거닐며 힐링을 즐기기 좋은 예쁜 정원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여유를 즐기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해질녘이 되면 조형물과 건물에 불이 들어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쓰다 신궁은 일본의 3대 신궁 중 하나로 일본 왕가의 보물인 검을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신궁 안에 음식점과 카페, 작은 연못도 있어서 식사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도 있고 운세를 볼 수도 있답니다. 울창한 숲속에 있는 웅장한 느낌의 신궁의 분위기를 느끼며 거닐다 보면 특별한 기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