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클럽 베스트 7

DJ 및 하우스 음악 팬들로 구성된 댄스 모임이 만든 이 언더그라운드 클럽은 미니멀 하우스와 테크노 음악만을 고집하죠. 헤드쿼터스 바이 더 카운실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춤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는 곳이에요.

천장이 낮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미니멀하지만 높은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DJ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트키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문을 엽니다.

복고풍 실내 장식과 재미있는 분위기의 체리 디스코텍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음악은 올드스쿨 힙합부터 디스코까지 일렉트로닉 스펙트럼에 걸쳐 있어요. 특히 수요일마다 펼쳐지는 디스코 클래식나이트와 약간의 UK 그라임까지도 놓치지 마세요. 메인스트림 EDM에 식상했다면 잠시 분위기를 바꿔 상쾌한 기분을 느껴 볼 수 있을 거예요.

체리 디스코텍은 오차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티 중심 지구보다 약간 북쪽에 있습니다. 마운트 엘리자베스에는 간단히 한잔할 수 있는 괜찮은 바들도 있답니다.

신분증을 처음 발급 받은 열여덟 살의 젊은이부터 오래된 클러버에 이르기까지 주크 클럽이 싱가포르 최고의 클럽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주크 클럽은 최고의 클럽이자 가장 오래된 클럽으로, 20년 전에 문을 열었어요.

클락키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나오는 싱가포르 리버에 있는 주크는 수많은 룸과 존으로 구성되고, 철저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고수하는 정책, 그리고 싱가포르의 다른 나이트클럽에 비해 솔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댄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얻어왔죠. 입장료는 약 $S20이고 음료는 무료이며 수요일에 여성은 무료 입장입니다.

클락키의 캔바스 나이트클럽에서는 테크노 음악, 드럼 앤 베이스, 미니멀과 개러지 음악을 위주로 하고, 스탠드업 코미디 같은 예술 공연도 펼쳐져요. 요즘에 캔바스에서는 낮에 갤러리를 운영하고 밤에는 그 언더그라운드 느낌을 유지하도록 운영하고 있어서, 품격 있는 현지 및 외국 유명인들이 찾고 충실한 고정팬들을 얻게 되었답니다.

주류 댄스 음악이 취향이며 나이트라이프의 중심인 클락키가 좋다면, 싱가포르에서는 애티카가 괜찮은 곳 중 하나예요. 매일 상당히 손님이 많고,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기분 좋은 파티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죠.

애티카가 약간 조잡하고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테리어가 상큼하고 가끔은 폴 오컨폴드와 같은 세계적인 DJ가 와서 공연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공간도 매우 넓어서 메인 룸에서 들리는 팝 음악이 지루하다면 언더그라운드 느낌의 힙합, 하우스, 일렉트로닉 음악이 들리는 곳으로 쉽게 옮길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 $S30에 음료 두 잔 무료(수요일에는 여성 무료 입장)

주말이 되고 어둠이 내리면 센토사의 탄종 비치 클럽은 활기를 띱니다. 일요일마다 유명한 스맥 마이 비치 업 파티를 열고, 1년에 세 번은 풀 스트림 어헤드 풀문 파티도 열리는데요. 코팡안 섬만큼은 아니어도,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고 라이브 DJ가 새벽까지 음악을 들려준답니다. 한 가지 알려두자면, 센토사 섬에서 새벽 3시에 택시를 타고 돌아오기란 쉽지 않으므로 콜택시 전화번호를 미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