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 & 리버사이드의 쇼핑 명소 베스트 8

리버사이드 포인트는 밤에 물가 가장자리에 밝게 켜진 빨간 조명 간판들 때문에 눈에 잘 띠어요. 쇼핑센터에는 여러 독립 매장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가정용품, 기념품 등 모든 것을 판매하는 유명 아울렛들도 있어요.

다양한 매장과 함께 다이닝 옵션도 많이 있고, 이 모두가 물을 쏘아 올리는 워터 제트가 있는 귀여운 인터랙티브 물 장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중앙 아트리움이 열리면 낮에는 내부로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밤이 되면 다양한 거리 공연자들이 몰려들어 식사와 쇼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답니다.

다리를 건너 리버사이드 포인트에서 클락키까지 가보세요. 1800년대에 부두 일꾼, 상인, 어부와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던 번화한 상업 중심지였던 클락키는 창고들을 아름답게 개조해 레스토랑, 와인 바, 엔터테인먼트 장소, 쇼핑 매장이 모인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변모했어요. 운치 있는 샵하우스, 손수레 노점, 오각기(five-foot-way)의 상인들 사이를 느긋하게 걸으면서 붐비는 옛적 시장 분위기에 젖어 들어 보세요.

로열 셀랑고르 퓨터 스토어에 들러 최신 백랍 디자인 제품도 구경해보고, 유니크한 도자기, 쥬얼리, 목공예, 작은 장식품을 판매하는 손수레들도 둘러보시면 어떨까요? 클락키는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 아울렛으로 더 유명하지만 친근하고 화려한 축제 분위기만으로도 가볼 만한 곳이에요.

클락키역 또는 시티홀 MRT에서 노스 브리지 로드까지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필요한 모든 전자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 원스톱 샵인 푸난 디지털라이프 몰이 나와요. '푸난 IT 몰’ 또는 '푸난 센터'라고도 부르는 이 쇼핑몰은 싱가포르 전체에서 가장 포괄적인 종류의 컴퓨터, 전화, TV, 카메라, 전자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푸난 디지털라이프에 전자기기만 있는 건 아니에요. 다양한 가정용품 매장, 몇 개의 패션 아울렛, 미용실도 있고 쇼핑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훌륭한 푸드코트도 있답니다.

음식과 패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280개 이상의 매장으로 구성된 세련된 신축 건물인 클락키의 센트럴은 강변에서 즐기는 쇼핑과 다이닝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쇼핑센터는 클락키 MRT역 위의 시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요.

센트럴의 쇼핑은 주로 일본 스타일로 센트럴 1층은 다케시타 도리, 메이지 도리, 오모테산도 도리의 분위기를 반영한 미니 하라주쿠로 꾸며져 있죠. 젊은이와 젊은 패션을 추구하는 이들이 주 고객층이고 행텐, 지오다노, 찰스 앤 키스, 블럼 앤 코와 같은 브랜드의 패션과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그레이트 월드 시티는 포트 캐닝 MRT역에서 조금만 강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갈 수 있어요. 매장, 레스토랑, 사무실, 아파트로 이루어진 이 6층짜리 컴플렉스는 오차드 로드와 서머셋 지역에 걸쳐 있죠.

40만 ft2 면적의 쇼핑 공간에는 자라와 유니클로를 비롯한 거대한 패션 매장 컬렉션, 다양한 패스트푸드점, 딘타이펑, 호푹헤이 소이소스 치킨, 임페리얼 트레저 스팀보트, 맥도날드, 팀호완, 야군 카야 토스트와 푸드코트를 포함한 식당가뿐만 아니라 꼭대기 층에는 6개 스크린 시네마도 있어요. 그레이트 월드 시티는 메이디야와 콜드 스토리지 같은 큰 슈퍼마켓에서 다양한 일반 식료품을 팔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사는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