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베이의 레스토랑 베스트 21

현금을 아끼지 않을 육류 애호가라면 다른 곳은 볼 것도 없이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에 위치한 컷 바이 볼프강 퍽으로 가세요.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낸다는 건 항상 과감하거나 이기적인 행보죠.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인정하는 곳이에요.

미국산 등심, 립아이와 필레, 호주 앵거스, 일본 와규와 같은 가장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쇠고기만을 완벽하게 조리하여 제공해요. 이곳에서 ‘웰던’이란 없답니다. 물론 인테리어 역시 멋져요.

화려한 스위소텔 더 스탬퍼드의 잔 레스토랑은 싱가포르와 아시아 지역의 모든 최고 레스토랑 목록에 늘 빠지지 않는 곳이에요. 이 레스토랑은 섬세한 프랑스 풍미를 전문으로 하며 마리나 베이와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는 멋진 전경을 자랑해요.

다소 작은 40석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5코스 또는 7코스로 구성된 메뉴에는 신선한 굴, 랑구스틴, 캐비어, 푸아그라, 비둘기와 같은 최고급 제철 재료만을 사용해요. 가장 가까운 역은 시티홀이며, 마리나 베이 지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어요.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거대한 싱가포르 플라이어의 그늘에 자리한 싱가포르 푸드 트릿츠는 600석 이상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수많은 상인들이 세계 각지의 음식을 요리하는 복고풍 스타일의 호커 노점이에요. 모던한 호커 센터라는 기발한 테마가 장난스러운 여러 빈티지 소품과 장식으로 완성되었어요. 푸드센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정통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실제로 1960년대풍의 호커 시장을 재현했지만, 보다 고전적인 싱가포르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 느껴지는 데는 내부 인테리어도 한몫을 하고 음식 맛도 한몫을 하고 있죠. 싱가포르의 고급스러운 마리나 베이 지역에서 배가 고플 때 찾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다이닝 옵션이기도 해요.

와쿠 긴은 유명 셰프 테츠야 와쿠다가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호평 받는 레스토랑 중 하나예요. 레스토랑은 손님들이 룸에서 룸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환경과 그에 따라 변하는 맛을 경험한다는 혁신적인 컨셉을 취하고 있어요.

군침이 도는 현대적인 일식 요리와 함께 사케 바, 캐비어 라운지, 거대한 3,000병의 와인 컬렉션이 갖춰져 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 2층 - 베이프런트 MRT의 샵스를 통해 와쿠 긴에 가실 수 있어요.

화려한 리츠 칼튼-밀레니아 싱가포르에 있는 서머 파빌리온은 고급스러운 환경에서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요. 광둥식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 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요리는 해파리가 들어간 절인 오리롤과 두 번 끓인 랍스터 수프예요.

확실히, 싱가포르에서도 가장 호화로운 다이닝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유명한 래플스 애비뉴의 리츠 칼튼-밀레니아 내부에서 서머 파빌리온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프롬나드 MRT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마리나 베이에서 가장 예산 친화적인 다이닝 옵션 중 하나는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예요. 인기 있는 싱가포르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 가게와 손수레 행상이 모여 있는 곳이죠. 에스플러네이드 옆 싱가포르강 입구에서 야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굴 오믈렛, 사테 치킨, 락사와 같은 인기 음식을 즐겨보세요.

마리나 스카이라인의 반짝이는 현대적 배경에 옛 싱가포르를 연상시키는 광경, 소리, 냄새가 어우러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시원한 맥주나 과일 셰이크를 함께 마셔보세요. 아마 이곳이 가장 좋아하는 싱가포르 명소 중 하나가 될지도 몰라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멜트’ 레스토랑에서 온종일 싱가포르 최고의 국제 뷔페를 맛볼 수 있어요.

마리나 베이 옆의 래플스 애비뉴에 있는 프롬나드 MRT에서 가까운 도보 거리에 있는 멜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전문으로 해요. 바비큐 고기, 일식 사시미, 태국 카레, 중국 요리, 해산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섹션이 있어요. 주중 점심 뷔페는 약 65싱가포르 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주말 저녁 식사는 가격이 좀 더 비싸져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고 가장 멋진 레스토랑 중 하나인 셀라비는 마리나 베이 샌즈 단지의 꼭대기에 있어요. 셀라비는 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두 모여드는 멋진 나이트클럽으로 더 유명하지만 다양한 일품요리도 맛있고 아름다워서 충분히 관심을 끌만 하답니다.

추천 메뉴는 미디엄 레어 램랙과 스시 세트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들이에요. 칵테일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요리의 가격대는 15~30싱가포르 달러 정도이지만, 다양한 고급 와인을 마셔보기로 했다면 수백 달러는 쉽게 쓰게 되실 거예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에서 셀라비를 찾으세요.

싱가포르의 유명한 머라이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이 나와요. 마리나 베이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이죠! 1층 전용 레스토랑에는 내부와 외부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유명한 '싱가포르 칠리 크랩'을 맛보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일이 될 거예요. 팜 비치 씨푸드는 이 상징적인 요리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다른 메뉴로는 다양한 아시아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새우, 랍스터, 조개 요리가 있어요. 대부분의 육류는 킬로당 가격이 책정되고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팜 비치 씨푸드는 중간 가격대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전망과 식재료의 품질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싱가포르에는 별로 특징도 없고 영혼도 없는 쇼핑몰 푸드코트가 상당히 많지만 마리나 스퀘어의 4층에 있는 갤러리아는 그런 곳이 아니에요. 첫째, 쾌적하고 넓은 다이닝 공간은 마리나 베이와 CBD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하는 놀라운 전망을 자랑해요. 싱가포르에서 이런 전망과 다이닝이 결합되면 일반적으로 최고급 식당의 가격대를 지불해야 한답니다.

요리는 약 4~10싱가포르 달러의 가격에 다양한 현지,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일본, 중국, 유럽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모두 눈앞에서 신선하게 요리해주죠. 갤러리아는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창문 덕분에 밝고 넓어요. 래플스 블러바드에 편리하게 위치해 있고, 프롬나드 MRT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창가 테이블을 잡으려면 정오와 오후 2시 사이의 피크 타임은 피해서 가세요.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의 체리 가든은 전통 중국식 안뜰 스타일로 아름답게 가구가 구비되어 있어요. 정통 광둥요리가 현대적으로 재현되어 제공되며 다양한 중국차와 와인도 곁들일 수 있어요.

체리 가든의 특선 요리에는 신선한 망고와 생선알을 곁들인 와사비 아이올리 새우, 로즈듀 와인에 절인 오븐에 농어 필레 등이 있어요.

싱가포르의 가장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파이낸셜 지구 중심부에 이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품 시장 중 하나인 라우파삿이 있어요. 이곳에서 현지 요리, 닭고기 덮밥, 사테, 카야 토스트 같은 현지 음식과 싱가포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보세요.

이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라우파삿은 한 지붕 아래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이고, 특히 밤에 사테 포장마차를 야외에 설치하면 대부분의 호커 센터보다 훨씬 분위기가 로맨틱해지죠.

노 사인보드는 실제 레스토랑의 기발한 이름이에요. 하지만 이 오래된 레스토랑 그룹은 싱가포르 전역에 4개의 지점이 있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이름이죠. 에스플러네이드에 위치하고 있어서 베이의 멋진 전망을 제공해요.

노 사인보드의 인기 메뉴에는 백후추 크랩, 칠리 크랩, 바삭한 시리얼 가재튀김, 두 번 삶은 랍스터, 호키엔 스타일 생선찜, 마늘 대나무 조개찜 등이 있어요. 베이 옆의 유명한 랜드마크 장소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기 전에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가든즈 바이 더 베이에 위치한 사테 바이 더 베이는 맛있는 사테 꼬치 요리를 제공해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의 바비큐 향이 가득한 곳으로, 진한 땅콩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사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에 바와 다른 음식을 파는 가게도 많이 있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어와서 강변의 표지판을 따라가거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보세요.

슈퍼트리 바이 인도차이나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니크한 루프탑 바일 거예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가장 높은 슈퍼트리 꼭대기에 자리한 이곳은 맥주, 와인 및 칵테일 외에도 아시아와 서양 요리를 제공하는 세련된 바 겸 레스토랑이에요.

이 유니크한 장소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위치이죠. 음식, 음료, 인테리어 디자인도 모두 감동적이지만, 마치 우거진 나뭇가지 위에 둥지를 튼 새처럼 싱가포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거대한 인공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다는 사실이 가장 흥미로운 곳이랍니다.

하이티를 즐기는 분이라면 TWG 티 살롱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수백 가지의 독특한 블렌드뿐만 아니라 차에서 영감을 얻은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싱가포르에는 TWG 티룸이 세 곳 있는데 온종일 간식과 차를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TWG는 이른 오후에 전통적인 차와 케이크 세트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인기가 높아요. 예약하고 가 볼 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