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쇼핑가 베스트 5

카예 그란 비아는 도심에 이어진 1.3km의 거리예요. '스페인판 브로드웨이'라는 별명을 가진 곳이에요. 카예 그란 비아는 '잠들지 않는 거리'라고도 부르며 극장, 영화관, 식당, 상점이 즐비해요. H&M, 자라, 라코스테 같은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의 부티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일부 건물들은 정말 멋진 건물들로 유명한 이 쇼핑가에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와 같은 대형 백화점도 있어요.

카예 데 프레시아도스는 카예 그란 비아의 남쪽에 위치한 보행자 거리예요. 약 500m에 달하는 거리는 마드리드 중심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쇼핑가의 하나죠. 이 거리에는 비디오 게임, 남성 및 여성 패션 등 많은 상품을 파는 소규모 부티크와 프낙과 엘 코르테 잉글레스와 같은 대형 백화점도 있어요. 카예 데 프레시아도스의 첫 번째 구간에는 타파스 바와 레스토랑도 즐비해서 쇼핑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장소를 제공하죠.

카예 데 세라노는 도심에서 북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거리예요. 남쪽 절반만 쇼핑으로 유명해요. 쇼핑몰, 시계와 주얼리 상점, 디자이너 샵 그리고 구찌, 루이비통과 같은 국제 명품 프랜차이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카예 데 세라노는 진정한 쇼핑객들의 천국이며, 세라노 43을 비롯한 여러 쇼핑몰 안에는 다양한 다이닝 옵션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거리가 마음에 드신다면 마드리드에 방문하는 동안 살라만카 지구에서 이용 가능한 숙소를 추천해드릴게요.

카예 그란 비아와 모뉴멘트에서 케베도 서클 사이에서 1,500m 북쪽으로 뻗어있는 카예 푸엔카랄은 얼터너티브 패션 브랜드로 인기 있는 기발한 현대적인 쇼핑가예요. 여기에서는 디젤, 키플링, GI 조와 같은 유명 브랜드도 있는 반면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능있는 패션 디자이너 제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카예 푸엔카랄은 문신과 피어싱 가게뿐만 아니라 아시아 부티크, 특이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 쾌적한 보헤미안풍의 거리예요.

엘 라스트로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벼룩시장이에요. 매주 일요일 플라자 데 카스코로와 거기에서 뻗어 나온 거리에서 열리는 이 시장에서 진정한 마드리드를 체험해보세요. 펑키한 의류부터 애완동물, 우표, 전자 기기까지 거의 모든 새로운 품목과 중고품을 찾을 수 있어요. 일요일 아침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죠. 이 활기찬 지구에는 많은 타파스 바와 레스토랑이 많으니 점심도 맛있게 드세요. 상당히 혼잡하고 소매치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니까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호텔이 근처라면 방에 보관하시는 게 좋아요. 엘라 스트로 마켓 근처의 숙소를 적극적으로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