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시장 베스트 10

첼시 마켓은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중 한곳이에요. 이곳은 허드슨 리버 파크의 피어 57에서 동쪽에 있는 로어 맨해튼의 미트패킹 지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수십 개의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는 이 시장은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죠.

독특한 비주얼 예술품과 빈티지 의류까지 모든 것을 파는 벼룩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출출할 때는 전 세계의 요리를 파는 35개 이상의 가게가 있는 푸드홀에 들려보셔도 좋아요. 첼시 마켓에 겨울에 방문한다면 크리스마스 팝업 시장에 들러 현지 장인이 만든 독특한 선물을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섹스 마켓은 맨해튼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딜랜시 스트리트와 에섹스 스트리트의 코너에 있는 고풍스러운 실내 단지예요. 한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 시장에는 다양한 현지 상인들이 싱싱한 생화와 맛있는 식료품부터 현지 맥주와 식사까지 거의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죠.

루나 브라더스 프루트 피자에서 스낵을, 밸리 셰퍼드 크리머리에서 장인이 만든 치즈를 사서 피크닉을 가거나, 탑 홉스의 맥주와 아란치니 브로스의 이탈리아식 속을 채운 라이스 볼을 맛보세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에섹스 시장의 요리 클래스를 듣거나 턴스타일 투어스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라 마르케타는 뉴욕 이스트 할렘에 있는 활기찬 시장으로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다양한 음식 옵션 때문에 식도락가들이 많이 찾아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맛집으로는 품질 좋은 프랑스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베이커리 파티세리 바네사와 플란, 템블레케, 케시토(크림 치즈를 채운 페이스트리)를 전문으로 하는 푸에르토리코 베이커리 스프링클 스플래시 스위트 숍이 있어요.

라 마르케타는 센트럴 파크에서 북동쪽으로 10분만 걸으면 갈 수 있어요.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구매한 다음, 센트럴 파크 북쪽의 호수인 할렘 미어에서 즐겨보세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은 고급스러운 유럽 스타일의 분위기로 유명한 실내 쇼핑 장소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메인 중앙홀에서 조금만 걸으면 렉싱턴 애비뉴 출구로 가기 전에 나와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는 전 세계의 맛있는 간식과 고급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13개의 가게가 있는데 그중에서 맛집은 베를린 커리부스트, 에그슬럿, G&B 커피를 들 수 있어요. 도시 통근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여서 신선 농산물, 고기, 해산물과 채소를 구입하거나 장인이 만든 초콜릿과 독특한 향신료 같은 선물을 구매해도 좋아요.

아서 애비뉴 리테일 마켓은 뉴욕에 있는 정통 이탈리안 시장으로 포드햄 대학교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브롱크스의 인기 있는 동네, 리틀 이탈리아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요.

시장에서 장사하는 많은 현지 상인들은 신선한 파스타, 홈메이드 치아바타, 프로볼로네 치즈, 이탈리아 커피, 맛있는 베이킹 제품을 판매하고 있죠. 이 시장이 뉴욕 최고의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것으로 유명한 건 당연한 일이에요. 아서 애비뉴 리테일 마켓 내부에는 꽃가게와 시가숍도 있어요.

유니언 스퀘어 그린마켓은 뉴욕에서 가장 큰 파머스 마켓이고 연중 내내 150명에 달하는 지역 농부, 제빵사, 어부들이 공급하는 놀랍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요.

현지 과일과 채소 외에도 싱싱한 생화와 식물, 홈메이드 피클, 잼, 시럽과 갓 구운 빵을 파는 상인들도 있어요. 시장에 있는 안내 부스에 들러 매일 진행되는 요리 시연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5월부터 11월까지는 토요일에 책 사인회가 열려 시장에서 쇼핑하는 동안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는 행운의 순간을 마주하실 수도 있어요.

그랜드 바자 NYC는 뉴욕 최대의 벼룩시장으로 77번가 센트럴 파크에서 약 2블록 떨어진 맨해튼의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서 일요일에만 서는 시장이에요. 현지 물품을 쇼핑하고 뉴욕 최고의 거리 음식을 즐기면서 다양한 물건과 숨겨진 보석이 줄지어 있는 사이를 배회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랜드 바자 NYC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200개 이상의 판매자가 모여서 홈 데코, 가구, 빈티지 예술작품부터 골동품, 레코드판, 수제 공예품까지 멋진 선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데칼브 마켓홀은 브루클린 최대 규모의 식품 시장이에요. 호이트 스트리트와 데칼브 애비뉴 지하철역 사이에 있는 이곳은 포트 그린 파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이 식품 시장에는 30개 이상의 가게에서 아르헨티나식과 프랑스식부터 일식과 폴란드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며 분위기가 활기차고 조명이 밝아서 뉴욕에서 친구를 만나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오후 3시와 7시 사이에 언더스터디 스피크이지 술집에 가면 해피아워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무어 스트리트 마켓은 브루클린의 이스트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대표적인 쇼핑 장소로 무어 스트리트와 흄볼트 스트리트 코너의 지하철 노선 J와 L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통 라틴 음식과 인기 있는 현지 가게가 유명한 이 시장은 지역사회 모임 장소의 대명사가 되었죠. 알카푸리아스(프리터스), 엠파나다스, 파스텔리요스(미트 파이), 레예노스 데 파파(속 채운 감자) 등의 정통 캐리비안 요리와 터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무어 스트리트 마켓에는 미용실, 이발소, 테일러 샵도 있어요.

풀턴 스톨 마켓은 뉴욕 로어 맨해튼의 시포트 지구에 있는 인기 있는 뉴욕 파머스 마켓이며 피어 16과 브루클린 브리지를 비롯한 랜드마크에서 도보 거리 이내에 있어요. 이 시장은 현지 농부와 생산자를 로어 맨해튼의 거주자 또는 방문객과 연결해주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어요.

풀턴 스톨 마켓에는 실내와 야외 구역에 걸쳐 100개 이상의 가게가 있어서 팬트리를 채울 신선한 과일, 야채, 유제품을 구입하거나, 앉아서 시장의 팜 투 포크 주방에서 만든 홈메이드 샌드위치와 수프를 맛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