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보통이에요
2024년 12월 18일
엉망진창인 파리 중심가의 한 호텔
수많은 호텔을 이용했지만 이렇게 엉망인 곳은 처음이다.
호텔리어들은 전혀 전문성이 없어보였다.
그냥 동네 여관 느낌인
겉만 뻔뻔스럽게, 내부 공사(리모델링)만 한 호텔 같다.
휴지걸이 망가져서 덜렁덜렁
화장실 세면대 수전 덜렁렁덜렁 뭐 하나 온전히 붙어있는 게 없다.
1. 엘리베이터 고장
처음부터 불안했다. 하강할 때 엄청 심한 진동과 소음이 있었는데 결국…
머무는 4일내내 7층(한국층 8층)을 걸어다녔다.
2. 외부소음/오래된 건물이라 그런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이 엄청나다.
도로변이 아닌 건물 안쪽의 방을 배정받았음에도 팬이 돌아가는 소리부터 간헐적으로 물리적인 소음이 계속 유입된다. 건물 자체가 방음이 안된다.
3. 방 청소문제/ 침구류를 정리하면 끝이 아니다.
바닥 청소 전혀 안되어있었다. 알 수 없는 긴 여자 머리카락부터 모래등등, 가구나 책상에 소복이 쌓인 먼지
4. 호텔 안내와 달리 방에 아무것도 없다. 전기 포트도 없고, 커피나 티를 마실 수 있는 컵 조차 구비되어있지 않았다.
5. 그리고 방이 엄청~ 작고 좁다.(더블룸 기준)
6. 애매한 가격의 호텔 예약할바에 그냥 한인민박 가서 한식 먹고 편히 쉬자.
DONGJIN
DONGJIN 님, 3박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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