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보이는 방은 한 층에 하나 정도인 것 같고, 그나마도 꼭대기만 보입니다. 6층 복도에서 찍은 사진 첨부하려고 했는데 업로드가 안되네요.
단점
1. 고층으로 요청했더니 꼭대기층(6층)을 주시긴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5층까지만 다녀서 한 층은 걸어다녀야 했음.
2. 생수 제공 안함. 미니바의 작은 에비앙은 3유로.
3. 3명이라 패밀리룸 예약했는데 방에 슬리퍼는 두 켤레 밖에 없어서 한켤레 더 달라고 전화했더니 혼자 근무 중이라 갖다줄 사람 없다며 받으러 내려오라고 함.
4. 총 5박 했는데, 중간에 3박 하고 나서 슬리퍼를 바뀌 달랬더니 원래 슬리퍼는 몇 박을 하건 안바꿔준다고 하더라고요. 우기니까 새로 주긴 했지만, 1박에 40만원 넘는 돈을 내고도 이런 걸 굳이 우기기까지 해야 한다니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맨날 바꿔달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5. 와이파이가 종종 끊어지거나 연결이 지연됨.
6. 방문을 안에서 걸어잠그는 장치가 없고, 옆방에서 문 열 때마다 우리방 문 여는 것처럼 너무 가까이 들려서 깜짝깜짝 놀랐음.
장점
1. 위치 및 교통 매우 편리. 바로 앞 버스정거장에서 32번 타고 환승없이 오페라 가르니에 갔고, 도보 5분 이내 Passy역 있으며, 비르하켐다리 건너 RER역까지 걸어서 10분 이내. 사이요궁, 에펠탑도 아이들과 걸어서 다니기에도 매우 가까움.
2. 조식뷔페는 간소하지만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