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공원 베스트 12

파리 식물원은 온실, 예술 작품, 기록 보관소, 도서관이 있는 식물원으로 도심에서 12분 거리인 5구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17세기에 약초 정원으로 설계되었어요.

정원의 초점은 식물 표본, 식물 전시, 지역 식물을 보유한 온실에 맞춰져 있죠. 광물학, 동물학, 고생물학 및 식물학에 관한 전시가 있는 네 개의 박물관이 있고, 정원 자체가 고원, 겨울, 호주식 정원, 장미 정원의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82,000제곱미터 면적의 몽소 공원에는 영국식 정원 구조물과 어린이 놀이터, 유명한 인물의 동상이 있어요. 도심에서 약 18분 거리의 8구에 위치한 몽소 공원은 주민과 방문객이 모두 좋아하는 인기 공원이죠.

격식에 메이지 않은 디자인과 굽이진 산책로, 정원 구조물과 축소된 건축 조형물이 특징인 영국풍의 공원이에요. 중국 요새, 코린트식 기둥, 독일 풍차 등의 독특한 정원 구조물을 갖추고 있으며 앙브루아즈 토마, 샤를 구노 등 프랑스 명사의 동상도 여러 개 있어요.

뱅센 숲은 파리에서 가장 큰 공원이고 정원, 경마장, 경륜장 등의 관광명소를 갖추고 있어요.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공원은 과거 귀족의 저택이었던 뱅센 성 옆에 있죠.

영국풍 조경 정원과 놀이를 할 수 있는 호수, 컬러풀한 식물원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수목원에는 사과나무, 배나무를 비롯해 2,000여 그루의 나무와 관목이 자라고 있어요. 또한 인도코끼리, 열대우림 종 등 전 세계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인기 동물원인 파리 동물원도 있어요.

튈르리 정원은 타일 공장 부지에 지어졌으며, 이름은 16세기 카트린느 드 메디치 여왕의 튈르리 궁전 정원에서 이름을 따왔어요. 루브르 박물관과 콩코르드 광장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현지인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파리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죠.

마이올, 로댕, 자코메티의 작품이 모두 전시되어 있으며 산책하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요한 연못도 두 곳이나 있어요. 예술 애호가라면 정원의 남서쪽에 있는 유명한 오랑주리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모네의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뤽상부르 공원은 파리의 카르티에 라탱과 생제르맹 데 프레에 접해 있는 공공 정원이에요. 1612년 대공원을 조성하라는 마리 드 메디치 여왕의 명령에 따라 지어진 이 광활한 야외 공간은 오늘날 영국식 정원과 프랑스식 정원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 광활한 녹지 곳곳에 100여 개의 조각상이 흩어져 있으며, 과수원, 양봉장, 숲과 연못도 있어요. 공원 내 랜드마크로는 웅장한 메디치 분수, 파빌리온 다비우, 오랑주리 등이 있죠. 아이들과 함께 테아트르 데 마리오네뜨에서 펼쳐지는 손가락 인형극을 즐겨보세요.

플로랄 드 파리 공원은 뱅센 숲 내에 있는 공원 겸 식물원으로, 화원, 호수, 수경 장식물, 콘서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요.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고 연중 내내 주요 화훼쇼를 개최하는 곳이죠.

공원 전역에 있는 작은 화원들에서는 진달래, 창포, 달리아, 진달래, 요리용 허브, 선인장, 일본식 분재나무를 선보이고 있어요. 연꽃과 수련 잎이 있는 호수와 연못도 구경할 수 있고 콘서트 무대, 카페, 전시 홀, 아트 갤러리, 미니어처 철로,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요.

벨빌 공원은 벨빌 언덕 위에 자리한 넓은 공원으로 화원, 목재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 야외 극장 사이로 산책로가 나 있어요.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인 20구에 위치한 벨빌 공원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파리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죠.

1,200여 그루의 나무와 관목, 높은 폭포, 레크리에이션을 할 수 있는 잔디밭, 수많은 화단에 매년 피어나는 꽃 등 아름다운 볼거리로 수상 경력까지 있는 공원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탁구대나 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거나,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작은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몽수리 공원은 다양한 꽃, 관목, 나무, 넓은 잔디밭, 호수, 극장, 그 외의 관광명소가 있는 도시 공원이에요. 도심에서 26분 떨어진 14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파리의 주요 방위상에 위치한 여러 도시 공원 중 하나예요.

공원의 유명한 랜드마크는 도시의 정중앙을 관통하는 선인 파리 자오선을 표시하는 기념탑이에요. 이 공원에서는 수양 너도밤나무와 양버즘나무, 주엽나무, 남천속 관목을 비롯해 다양한 토착 동식물을 볼 수 있고 호수는 거북이, 거위, 왜가리, 오리의 서식지가 되어주고 있어요.

프롬나드 플랑테는 높이 위치한 공원이자 녹지 보도이며, 비아뒥 데자르 위에 조성되어 있어서 파리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도심에서 약 33분 떨어진 12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옛 철길 인프라 위에 만들어졌다는 점이 독특해요.

소중한 랜드마크인 이 공원은 도로에서 10m 높이에 자리하며 나무가 늘어선 회랑이 멋있고 환상적인 도시의 전망을 자랑하죠. 중간에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고, 공원에 가기 전에 비아뒥 데자르를 따라 영업을 하는 수공예품 매장에서 쇼핑을 할 수도 있어요.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은 센강의 좌안에 위치한 드넓은 공원으로 다양한 정원과 온실 파빌리온, 주변을 비추는 고요한 풀이 있어요.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인 15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예전의 자동차 제조 공장 부지에 조성되었어요.

정원으로 가서 진정한 감각적 만족을 느껴보세요. 춤추는 분수와 거대한 운하, 주변을 비추는 풀, 현수 보도와 각자의 조경 디자인을 뽐내는 인접한 두 개의 정원이 있어요. 감각, 요일, 물의 상태와 관련된 여러 테마를 가진 다른 정원도 방문해 보세요.

불로뉴 숲은 식물원과 조경 정원, 놀이공원, 레크리에이션을 할 수 있는 호수, 그 외의 어트랙션이 갖춰진 삼림 공원이에요.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인 16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파리에서 가장 큰 공원이고 많은 이벤트와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곳이죠.

이 공원의 주요 볼거리로는 폭포와 호수가 있는 영국풍의 조경 정원, 좀 더 작은 규모의 식물원과 조경 정원, 유서 깊은 성 등을 꼽을 수 있어요. 다양한 식물이 살고 있는 온실 단지를 방문하거나 아이들과 동물원 및 놀이공원에 가서 당나귀를 타거나, 인형 극장에 가거나, 카니발 게임을 함께 즐겨보세요.

샹 드 마르스 공원은 넓은 녹지 공간으로 고전적 건물, 기념비, 넓은 잔디밭과 고요한 나무들 사이로 보도가 나 있는 곳이에요. 도심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잔디 공원은 원래 사관생도의 연병장으로 사용된 곳이죠.

이곳에서는 여전히 공원에서 18세기에 지어진 프랑스의 정통 군사학교 건물인 에콜 밀리테르를 볼 수 있어요. 샹 드 마르스 공원에서는 에펠탑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관광뿐 아니라 여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