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고의 섬들

팔라우 우빈의 맹그로브 섬은 주말 휴양지로 인기가 높고,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즐길거리와 관광명소가 가득해요. 자전거를 빌려 섬 전체에 펼쳐진 바위 트레일에서 마운틴 바이킹을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야영을 할 수도 있어요.

전통적 어촌, 새우 및 어류 양식장, 중국 사원, 석회석 채석장도 구경할 수 있어요. 이곳은 해산물 식당도 유명해요. 풀라우 우빈은 지난 40년간 다소 미개발된 상태였기 때문에 흥미로운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어요.

어드벤처 스쿨인 아웃워드 바운드에서 생존 수업을 들을 수도 있죠. 풀라우 우빈에 가면 창이 부두에서 S$2이면 이국적인 범보트 타기도 즐겨볼 수 있어요.

전설에 따르면 쿠수 섬은 한때 거대한 바다거북이었으며 난파선 선원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바위로 변했다고 해요. 오늘날까지도 이 섬에는 여전히 다양한 신앙과 의식이 자리 잡고 있어요. 도교 신자들은 음력 9월에 페리 부두 근처의 토아 페콩 사원으로 매년 순례를 와요.

말레이인들은 언덕 꼭대기에 있는 크라맛 쿠수를 방문하는데요. 크라마, 즉 이 신사는 시에드 압둘 라만과 그의 어머니 네넥 갈립, 그의 여동생인 푸테리 파티마에게 바쳐진 곳이에요. 아직 아이가 없는 커플은 아이를 바라며 이 사원을 방문해, 소원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근처 나무에 흰옷을 묶어 두곤 하죠.

도교 신자나 아이를 원하는 커플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해변에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쿠수 섬의 해변에는 탈의실, 화장실, 피크닉 장소, 수영 구역이 있죠. 페리 요금이 포함된 이 섬의 입장료는 성인 SG$9, 어린이 SG$6 정도예요.

세계 무역 센터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루에 6회 운행해요. 페리는 세인트존스 섬도 들러요.

세인트존스 섬에는 수영하기 좋은 해변이 여러 곳 있으며, 멋진 수영 구역을 따라 탈의실, 화장실, 피크닉 장소가 갖춰져 있어요. 주말 휴가 및 캠핑 여행으로 인기가 있지만, 좀 더 문화적인 시설을 원한다면 콜로니얼 양식의 방갈로를 언제든지 빌릴 수 있어요. 세계 무역 센터의 티켓 카운터에서 예약을 문의하세요.

세계 무역 센터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루에 6회 운행해요. 페리는 쿠수 섬에도 들러요. 페리 요금이 포함된 이 섬의 입장료는 성인 SG$15, 12세 이하 어린이 SG$12 정도예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스터스 섬은 언니 섬(약 3.9헥타르)과 동생섬(약 1.7헥타르)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둘 모두 수영,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하기에 좋아요.

풀밭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섬의 모래사장을 즐길 수도 있어요. 정기 페리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자딘 스텝스 또는 클리포드 피어에서 수상 택시(시간당 S$50)를 빌려야 해요.